엄청엄청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날이구나
사진을 거의 안찍다시피해서 음식 사진 위주ㅜㅜ
큰 정보가 되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에요 ㅠㅠ
2박3일의 짧은 여행에 어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최대한 적게 걸으면서 많은 걸 볼 수 있는
빅버스 투어 위주로 동선을 짜보았다.

아침 일찍 리펄스베이와 스탠리베이를 지나는
그린라인을 타기로 했고,
오후에는 침사추이쪽인 구룡반도를 돌아보는
블루라인을 타기로 했다.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스탠리베이에서 리펄스베이 이동할때
버스가 엄청 흔들려서 나는 소리지르고 난리났는데
울 할머니는 웃으시더라 ㅋㅋㅋ











홍콩 센트럴쪽 와이키 콘지샵

아빠가 아침 일찍 숙소 근처를 산책하시면서
손수 고르신 아침식사 ㅋㅋ
시장골목에 있는 식당이라
깔끔한 식사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비추
예상외로 생선으로 만든 콘지가 맛있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웠음









​​



홍콩 센트럴 페리선착장

빅버스 타러 걸어가는 길에 만난 대관람차
저기 바로 앞에 빅버스 사무실이 있어서
티켓을 교환하고 빅버스에 탑승했다.
엄청 꾸물꾸물한 날씨 ㅠㅠ







​​



빅버스 2층

키키키 즐거워하는 우리 어르신들
너무 뿌듯했다 ㅋㅋ











홍콩 스탠리베이 이름모를음식점

원래 지난번에 정수랑갔던 더보트하우스를 가려했으나
이른 시간이라그런지 문을 열 생각을 안해서
아무데나 들어갔다 ㅜㅜ
피자빼고 그냥저냥 괜찮았다











침사추이역 헤리티지 1881

야경이 멋진 곳이지만 이 날은 낮에만 구경했다.
침사추이역 주변을 걸어다니다가
블루라인 빅버스를 탔다.
그린라인에 비해 너무 시시했고
시내투어라 그런지 볼 게 별로 없어서 계속 졸았다.












침사추이 페킹가든

마지막 저녁메뉴는 베이징덕이었다.
무난무난 맛있게 먹었다.
오리고기랑 같이 먹는 파와 소스가 맛있더라
그리고 같이 곁들인 노주노교라는 술이 괜찮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라탕도 괜찮았던 기억이다.
아빠도 한 입 드시더니 특이한데 국물이라 좋다하심ㅋㅋ












심포니오브라이트

구룡반도에서 보는 홍콩섬/ 센트럴쪽의​ 모습이다.
레이저도 잘 안보이고 그냥 그랬다.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 밤이었다.

홍콩 야경을 실컷 구경하고 숙소에 돌아왔다.
헨리네 커플이랑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넘 피곤하고 부모님도 걱정하실 것 같아서
그냥 엄마랑 란콰이퐁 산책(?)하고 들어왔다.
토요일의 란콰이퐁은 정말 시끌벅쩍했다.
홍콩아 기다리렴!!!!!





작년 5월 할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홍콩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곧 있을 홍콩여행을 위해 리마인드하는 의미에서!
갈 때는 제주항공
올 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할머니가 연세가 꽤 많으신데
홍콩 도착 후 이명증세를 보여서 걱정했다.
다행히 저녁쯤 괜찮아지셨다.












홍콩 빨간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
미슐랭 3스타라는 룽킹힌에 예약을 한터라
포시즌즈호텔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룽킹힌에서 바라본 침사추이
센트럴쪽 하버쪽이 공사중이라서 뷰는 조금 아쉬웠다.
언제 포시즌즈에 묵을 수 있으려나..
이 얘기했더니 오빠가 열심히 일할거라고 ㅋㅋ
오빠 화이팅!!!!!!! 나도 화이팅 !! ㅋㅋㅋ










룽킹힌 메뉴판에 반가운 맥주가 있었다!!
에스뜨레야 갈리시아! Estrella galicia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맥주 ㅋㅋ
스페인 맥주인데 가볍고 향이 좋다.
이번 여행때도 룽킹힌에 가는데 또 마셔야지
22ships에서는 에스뜨레야 갈리시아 드래프트 판대서
여기도 꼭 가야할 곳으로 찜해놓음










우리가 시킨 딤섬들
여기에 허니글레이즈드 한 돼지고기요리도 시켰다.
할머니랑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
그래서 자꾸자꾸 추가하다가 금액이 ^^...
아빠는 화요를 시켜서 드셨는데
매니저가 잔 가득 따라주셔서 넘 감사했다.
정말정말 친절했던 룽킹힌 직원분들이 기억에 남는다.
음식이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런치에 가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미슐랭3스타 딤섬을 맛볼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께 강추!!!












침사추이를 빠져나와 란콰이퐁으로 갔다.
우리 숙소는 란콰이퐁에 위치한 란콰이퐁 호텔이었다.
커넥팅룸으로 숙소를 잡아서 정말 재밌었다. ㅋㅋ










마사지 기다리면서 요상한 카페에 들어감
정체모를 과일티 마시면서 모니랑 영상통화했다.








사랑스런 모니의 옆모습 ㅋㅋㅋㅋ









홍콩 야경을 보러 sevva로 갔다
트램타고 달리는 홍콩의 밤거리가 정말 황홀했다.
하지만 폭우......
엄청난 폭우로 앞이 보이질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세바에서 테라스는 오픈을 안해놨고...
칵테일이랑 피쉬앤칩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쉽지만 이제 쉬어야지
할머니는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일정을 거뜬히 소화해내셨다. 짱짱!








아빠가 배고프다고 하셔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카우키에 갔다.
블로그에서 본 대로 주문했는데 다 품절이래서
면이랑 고기종류를 조금 바꿨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정말 맛있었다 ㅋㅋ
엄마아빠는 합석하는 문화가 신기하고 재밌다고 했다.
나는 이 홍콩여행에서
카우키(구기운남)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싸구려입맛!!! 인가보다 ㅋㅋ



제주 중문 하얏트호텔 조식

제주 하얏트에서 묵었는데
호텔이 조금 올드하긴하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다.
하얏트 들어설 때 냄새 킁킁 아니 향기 좋더라
제주도는 이번이 네번째였는데,
서핑여행을 제외하고는
항상 제주공항 기준 반시계방향으로 일주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시계방향 코스
크게 공항- 중문- 서귀포시내- 성산- 평대리 정도!
조식 간단히 먹고 서귀포 올래시장쪽으로 출발했다.










서귀포 시내 용이식당

평범한 두루치기같이 보였다.
식당엔 제주도민반, 관광객반이었던 거 같다.
기본적으로 고기를 불판에 올려주고
무채, 파채, 콩나물등은 우리가 올려서 같이 볶는다.
제주도민으로 추정되는 옆테이블 아저씨들께서
시장에서 사온 표고버섯 향이 좋다고
봉지채 다 주시면서 같이 볶아먹으라고 하셨다.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표고를 좋아하지 않고....
그래도 같이 넣어서 야무지게 쉐킷 ㅋㅋ
다먹고 밥도 볶아먹는다.
아쉬운 점은 술과 음료수를 팔 지 않으신다.
막걸리 먹고싶었는데 ...
막걸리시키니 음료 종류는 가지고 와야한단다.
어쩐지 다른 테이블 분들이 비닐봉투같은 걸
다 하나씩.... 가지고 계시더라
제주도 유산균 막걸리 진짜 맛있는데!!!!












제주도 서귀포시 올래시장

맛있는 주전부리 많기로 소문난 올래시장 탐방
많은 먹부림을 하고 싶었지만..
간단히 오메기떡과 한라봉쥬스를 샀다.
제주도 모닥치기가 참 궁금하다
제주도 떡볶이는 맛이 다를까???
아 제주 떡볶이 먹어봤지! 내 인생 떡볶이 ㅜㅜ
다음 포스팅에 올려야지











제주 오는정김밥

유명하고 말도 많은 오는정김밥
결국 나도 먹어보았도다 vvv
12시쯤 전화했고 거의 바로 전화받으셔서
주문에 성공했다 ㅋㅋㅋㅋ
12시에 전화했건만 3시에 오라고 해서
올래시장 구경, 제주 스타벅스에서 돌체라떼를 마심!
그리고 받은 감격의 오는정김밥...
튀김이 들어가서인지 느끼하고 자극적이고 맛있다
다음 날 식은 김밥을 먹었는데
튀김이 눅눅해지고 짭짤해져서 그런지
더 감칠맛나고 맛있었다












제주 성산 그리운바다성산포

나의 사랑 만선식당 고등어회!!!!
고등어회 안좋아하는데,, 만선식당 이후 열심히 먹는다.
ㅋㅋㅋㅋㅋ 진짜 맛있는데 ㅜㅜ
루트 상 절대 갈 수가 없어서
대신 끼워넣은 곳이었는데,,, 우왕 굳굳!!!
세트같은걸 시켜서 갈치회, 고등어회가 나왔다.
특이하게 와사비밥을 주는데
깻잎이랑 고등어회랑 같이 싸먹음 정말 맛있다.
만선식당을 잇는 고등어회 ㅋㅋㅋ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만 다음엔 고등어회만 시킬듯
양이 넘 많아서 거의 다 남겨서 아쉬웠다.
먹방찍으러 제주도로 떠나야겠다!!!




작년 가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록
제주도 갈 땐 아시아나
돌아올땐 에어부산을 이용했다.
서비스는 뭐 크게 차이없었고
에어부산이 자리가 조금 더 넓은 것 같다.
블로그를 계속 할 지 몰랐던 때라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번 포스팅도 그리 친절한 포스팅은 아닐듯 ㅜㅜ
그냥 여행 하루하루의 기록 정도라고 해두자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주전부리를 사먹었었지
비행기를 기다리는 순간이 제일 설렌다









이번에는 쏘카에서 렌트를 했다
몰아보고싶었던 피아트500을 빌렸다
4일간 잘달려주어 고맙다 ㅋㅋㅋ
나는 국산준준형차를 타고다니는데
승차감은 내 차가 더 나은거 같고 ..
렌트카라 그렇겠지만 옵션이 너무 없어서 ㅠㅠ
편의점에서 aux전용 케이블 구입해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음악듣고다녔다 ㅋㅋ
외관은 정말 귀엽고 깜찍하다
하지만 이제 다시 탈 일 없을 것 같구나










제주 신설오름
공항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렌트를 하자마자 네비에 찍고 달려갔다.
지난번 제주여행때 몸국을 먹고 띠용하고 반해서
몸국앓이를 했었다 ㅋㅋㅋㅋ

몸국은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돼지사골응 푹 끓인 국물에 모자반을 넣은 국이다..
처음에 설명듣고 읭? 스러웠지만
먹어보니 우왕 짱짱맨 ㅋㅋ 고소하고 진한 맛이 좋았다.

동기정연이랑 서핑여행 갔을 때는
여기말고 김희선몸국에 갔었다.
신설오름과 김희선몸국의 몸국을 비교하자면
김희선몸국은 모자반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있고,
신설오름 몸국은 갈아놓은 느낌?
그리고 신설오름쪽이 국물이 진해서 난 더 좋았다.
돔베고기도 먹고싶었지만,,
우리의 제주여행은 먹부림 여행이었으므로 ㅋㅋㅋ
좀 참았다






​​


곽지과물해변
사진이 이거 한장이다;;
협재해수욕장을 가려다가
도저히 루트에 맞지않아 들린 곳인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야외에 노천탕이 있는 정말 특이한 해변이다.
다음엔 여름에 와보고싶다.










성이시돌목장과 우유부단카페
성인 이시돌의 이름을 딴 목장이다.
우리나라에 선교하러 온 맥그리거 신부님이
만들고 가꾼 농장이라고 한다.
나는 이시돌이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sant(성인) isidore 라는 에스파냐 사람, 농민들의 주보성인이라고 한다. 목장이 꽤나 넓었다.
우유부단 카페에 가려고 차에서 내리니
목장답게 소똥 냄새가.... ㅋㅋㅋ
아쉽게도 우유부단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은
모두 판매되었단다 ㅜㅜ
그래서 진저밀크티와 오곡라떼인가를 마셨는데
진저밀크티 추천!!!
















제주 중문 칠돈가

제주시내 칠돈가 매니아여서 들려보았는데
웨이팅만 한시간넘게하고 맛없는 삼겹살을 먹었다.
목살은 솔드아웃이라 삼겹살만 먹었는데
직원들이 구워주지도 않고
소주랑 물같은 것도 우리가 가져오고
정신없었다 흑돼지값이 싼 것도 아닌데..
재방문의사 전혀 없음
다음에 제주가면 제주시 칠돈가나 늘봄흑돼지!!!!




이렇게 제주의 첫 날이 끝났고
숙소에서 꿀잠을 잤다!




속초여행 둘 째날!
지난 여행때 맛있게 먹었던 순두부 먹으러 출발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에 갔다.
평일 아침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사람이 꽤 있었음
메뉴는 하나, 순두부정식 8000원
순두부가 고소하고 맛있다
여기가 한화설악이랑 금호설악콘도랑 가까워서
퇴실하고 들리는 사람들이 많은듯
우리도 지난번에 그랬었지 ㅋㅋ
근처가 순두부촌이라 웨이팅 굳이 안해도 될 거 같다
나는 여기 오이무침이 넘 좋으다ㅋㅋㅋ
밥 든든히 먹고 설악산으로 출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서
설악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간다.
입장료는 1인 3500원

등산 준비를 안해가서
아쉬운대로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케이블카로는 권금성 근처까지 올라갈 수 있다.
생각보다 케이블카가 많이 가파르다
그래서 순식간에 위로 올라간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어ㅠㅠㅠㅠ










케이블카는 대인 왕복 10000원이다.
발로 찍은 사진들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같은 곳이 있고
거기서 약 1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권금성 정상(?)이다.
우리가 갔던 때는 등산로에 얼음이 많아서
무지무지 미끄러웠다.
미끄러운것만 아니라면 올라가기 힘들진 않을듯
생각보다 남동생이 좋아해서 다행이었다ㅋㅋㅋ










둔내 외할머니집을 끝으로
엄마, 남동생과의 속초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겨울의 끝에서 떠난 여행이라그런지
따스하고 포근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엄마랑 남동생이랑 떠난 여행

이조면옥- 속초해변- 아바이마을- 중앙시장- 라마다호텔체크인- 대포항- 팔팔회센타








속초갈때마다 들리는 이조면옥
회냉면과 수육을 먹었다
처음갔을때보다 그냥그런 느낌
그래도 맛있다 좀 달다! ㅜㅜ ​










밥 다 먹고 속초해변 산책!
날씨 왜이렇게 좋으니 ㅜㅜ
아기자기한 속초해변
사랑나무 아래서 엄마랑 요한이랑 기념사진









갯배선착장에서 1인 편도 200원 요금내고 갯배체험
속초는 여러번 와봤지만 갯배는 처음이라 재밌었당
아바이마을 해안가에 앉아 수다도 떨고 ㅋㅋㅋ












중앙시장에서 건조오징어랑 김사고 룰루랄라
주차장 나오다가 꽃새우튀김 발견하고 사묵기
1개에 1500원인데 4개에 5000원!
오천원어치에 오징어튀김 서비스 ㅋㅋ
요한이가 잘생겼다고...... 주신 서비스 ㅋㅋㅋㅋㅋ









숙소는 대포항 바로 옆에 있는 라마다호텔
패밀리룸이라 더블침대1, 싱글침대1
우리한테 딱인 숙소 ㅋㅋ 뷰도 좋으다









지난 번 정수랑 양양여행때
집 올라오면서 들렀던 속초 대포항 팔팔회센터
그때 홍게랑 회랑 이것저것 포장해왔는데
넘 맛있어서 ㅜㅜ 다시 방문했당
8만원짜리 모듬세트에 닭새우 추가했더니
엄청 푸짐하고 다양하게 저녁을 먹었다ㅋㅋㅋ
사장님이 나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했다
엄마랑 요한이랑 좋아해서 넘 뿌듯했다
사장님 부부가 넘 좋으시다
다음에 또 가야지 헤헹




다 먹고 숙소들어가서 역적보면서 과자냠냠
으캬캬 다이어트는 내일모레부터.....




오로지 엄지네 포장마차가 목적이었던 여행







엄청 신기했던 구름
아침겸 점심은 간단하게 양평휴게소에서 먹었징
토마토김밥을 먹어볼 걸 그랬찡







사천해변에 있는 돌고래횟집
성게로 유명하대서 들렀는데 그냥 쏘쏘







사천해변 산책도 하고요오오







그리워했던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
4시 40분쯤 도착해서
약 한시간정도 웨이팅후에 입장
역시나 맛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포장을 해야지






다시 찾은 동화가든
짬순도 맛있고 초당순두부도 맛있고!







동네서 본가 우삼겹으로 마무으리













여행 여섯째날,

그리고 이비사 여행 마지막날.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홀딱 반한 

Cala salada 로 가볼게요!!

점심쯔음에 공항에 가야하는 일정이라

수영은 하지 못했습니다

넘나 아쉬운 것 ㅠㅠ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구글맵에 Cala salada를 검색하고 갔더니

깔라살라다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었어요

주차를 하고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니 

위 사진과 같은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왼편 아래에 빨강동그라미 보이시죠!

Ustede aqui!

You are here!

지금 저희가 여기 있는거에요!!

한번 내려가볼까요 ?


















이런 길을 한참동안 내려갔어요

힘들 ㅠㅠ























Cala salada


제가 기대했던 해변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요???

에메랄드빛 바다....수영장같던 너

사람들이 스노클링하던 그 곳 어디인거니 ㅋㅋㅋㅋㅋ




















하지만 포기할 수 없죠 !!

오른쪽에 보이는 언덕을 따라 올라가보았습니다.

깔라 살라다 가실때는 꼭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ㅋㅋㅋ






















여기구나!

여기였어요 제가 찾던 곳 ㅋㅋ

바다에서 떠내려온 해초더미때문에

사진으로만 보았던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말 예쁘죠?

전 날 갔던 클럽비치와는 다르게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이쪽은 Cala saladeta 쪽 같네요



























이비자.. 이비사야 안녕

다비드게타님 보러 다음에 또 올게 ㅋㅋㅋ



























이비자 공항 버거킹


와퍼 짱크고 짱맛

ㅠㅠ

역시 햄버거엔 맥주죠!!!!!!

그리운 스페인ㅠㅠㅠㅠ
















이비자 공항이 크기는 아주아주 작지만

이비자를 대표하는 클럽들의 기념품 샵이 꽤 있어요 

저는 파챠에서 열쇠고리를 사왔기때문에

공항에서는 구매를 하지 않았어요

파챠에서 사온 열쇠고리는 차키에 달아 아직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는 ㅋㅋㅋ




한시간여를 대기한 후 바르셀로나로 돌아갔습니다!

다음은 바르셀로나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




시작은 강릉 초당순두부 골목에 있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줄여서 aka 짬순 ㅋㅋㅋ
불맛나는 교동짬뽕맛에 순두부가 들어있으니
맛이 없을리가 ㅜㅜ 짱!



테라로사 사천점
금요일이라 한적해서 좋았지



중앙시장 호떡
아이스크림호떡이 좀 더 내 취향!
치즈호떡은 바삭하지 않아서 그냥그랬뜨
고르곤졸라핏짜 느낌!




버드나무브루어리
샘플러랑 이탈리안피자먹었던거 같다
배가 너무 불러서 피자는 포장
맥주는 즈므블랑 빼고 다 괜찮았던 기억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
포장해서 징스네랑 먹었찌
들기름향 솔솔 청량고추맛나고 짱!!
진짜 엄지척ㅋㅋㅋㅋ
이거 먹으러 다시 강릉여행왔다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본점
별거없는데 맛있다 ㅋㅋㅋ





봉브레드 마늘빵
속초 중앙닭강정
새롬맛집 오징어순대
다맛있엉 ㅜㅜ




속초 포차거리 말자네
털게탕
닭새우 꽃새우
모듬해물
분위기 넘나 좋은것
다음에 또 오기로 했찌





고성 백촌막국수
동치미베이스라 넘넘 시원하다
막걸리를 안팔아서 아쉽 ㅠㅠ
수육도 짱맛




 







이번 포스팅도 먹거리만 올릴고예요.

가우디투어는 저녁 7시쯤 레이알광장에서 끝났어요.

수고하신 현정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날, 정말 더웠거든요 ㅠㅠ

그래서 제가 더위를 먹었던 거 같아요....

소화도 안되고 컨디션이 정말 안좋았자나여 ㅠㅠ

먹고마셔야되는데말이져


 





점심을 푸짐하게 먹어서 그런지

배도 별로 안고팠구요

허리가 정말 아파서 근처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레이알광장 테라스에 앉을까 하다가

모리츠맥주공장 근처에 걸어가면서 카페를 찾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아담한 광장? 같은 곳에 위치한 Buenas migas를 발견했어요

테라스가 귀여워서 테라스에 앉았습니당.











( 이 날 찍은 사진 맘에 안들어여ㅠㅠ

진짜 컨디션이 안좋았나봐요 ㅠㅠ)












베이킹 종류도 많이 팔더라구요

포카치아가 유명한 거 같아요 :-)

저희는 잠깐 쉬었다 갈거라 간단하게 음료만 주문했어요!























Café con hielo


Zumo de naranja 

(쑤모 데 나랑하)

Zumo = 쥬스

Naranja = 오렌지



쑤모데나랑하는 오렌지쥬스에용

일반적으로 스페인 바르나 카페에서는

오렌지를 직접 갈아서 주는데요,

오렌지가 정말 맛있어서 정말 짱짱이에요.


그래도 스페인 사람들이 워낙 단 걸 좋아해서

설탕을 넣어주거나, 따로 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설탕 첨가하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주문할 때 설탕을 빼달라고 해요!


Zumo de naranja sin azúcar

(쑤모 데 나랑하 씬 아수까르)


sin = ~없이

azúcar = 설탕























테라스에 앉았더니
총 금액의 10%인 0.46유로가 추가됐어요.

이정도면 테라스에 앉을만하죠?

화장실 갈 때 보니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저녁을 먹으러

Fábrica Moritz Barcelona에 갔습니다.

모리츠 맥주공장이라고 부르는 곳이죠!

Moritz 맥주는 까딸루냐를 대표하는 맥주인데요,

실제로 이 곳은 과거에 모리츠 맥주를 만들었던 공장이었대요.

그래서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나봐용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베이커리류 파는곳이 있구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모리츠 관련 기념품샵이 있어요!

귀엽고 기발한 상품들이 많아서

다 가져오고 싶었지만....

제 캐리어는 왤케 작은거져?????



병뚜껑모양 의자랑

맨위 사진에 있는 맥주모자 ㅋㅋㅋㅋㅋㅋ

완전 탐나요!!




















일반 Moritz 한 잔과 Clara 한 잔!

독특한 향이 나요! 완전 맛있어요..

이 날 더위먹어서 그런지 맥주가 꿀맛!!














Moritz Epidor

모리츠 흑맥주예요.

제 스타일이에요 짱맛!!

다음에 모리츠 시킬 때 요거만 마셨어요ㅋㅋ














저녁식사 하러 갔는데,

저도 친구도 배가 안고파서 간단히 감튀시켰어요!

Patatas bravas

스페인 대표 감자튀김이예요

보통 매콤한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요

이 곳의 빠따따스 브라바스는 마늘향 소스와 함께 나왔어요.

정말 정말 맛있더라구요.

한국인 입맛에 딱일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맥주가 술술 들어가더라구여...

ㅋㅋㅋ
















일반 Moritz와 Epidor를 1/2씩 섞은 메뉴

전 이 날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근데 사실.. 다 맛있었....

다시 가게된다면 요거만 마실거에요 ㅋㅋㅋㅋ


































화장실 가는 길이에요.

지하에는 요렇게 맥주공장의 흔적이 있네요.

근데 사람이 없어서 좀 으스스했어요




























밖에서 찍은 파브리까 모리츠의 모습이에요.

예쁘게 잘 꾸며놨죠?





















2차로는 베르무트를 마시러 Morro fi를 가려고 ...

버스까지 타고 열심히 걸어갔는데요

이 날이 일요일이라 그랬는지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ㅠㅠ

구글이랑 트립어드바이져에 오픈정보가 없길래

좀 불안하긴 했는데,,,,,,

문을 닫았쩡......ㅠㅠㅠㅠ




















컨디션도 안좋고 해서

주전부리 사가지구와서 맛만 보고 잤습니당.

그래도 나름 알차게 먹고 즐긴 것 같아요.

BCN 바르셀로나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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