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예약을 마치고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스파티'

클알못이지만,,, 클럽음악을 좋아하고, 수영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는 편이라 풀파티가 궁금했었다.

스파티는 켄싱턴 투숙객들을 상대로 하는 파티이고, 나같이 올인클루시브로 온 사람들은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나는 스파티와 콘서트온더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콘서트온더뷰는 라이브음악을 들으면서 와인을 마시는 프로그램이라 와인을 좋아하기때문에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스파티로 마음을 굳혔다!

 

스파티는 저녁 8시반부터 10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와서 좋은 자리를 잡아놓았다.

아직은 좀 추운 날씨이기 때문에 열선이 있는 좋은 자리를 선점했다.​

위 사진은 수영장쪽에서 바라본 DJ부스!

여자 DJ가 디제잉중이었는데 이날은 계속 아비치 노래를 틀었다... 그래서 정말 좋았다.

이날이 아비치가 죽은 지 얼마 안되는 날이어서 좀 슬펐다. 아비치 진짜 좋아하는 뮤지션이었는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다니 정말 아쉽고 아깝다...

 

​아직은 좀 한산한 스카이피니티풀

분위기 너무 좋았다.


​여덟시반이 되자마자, 바에 사람들이 줄서기 시작했다. 나도 서둘러 줄서서 칵테일을 받아왔다.

당연히 모든 종류의 칵테일이 무제한 제공되는 것은 아니고, 종류가 제한적이다. 메뉴판을 못찍어왔네,,,

와인 종류는 호주의 샹동, 스파클링와인이 제공되고, 칵테일은 데낄라, 잭다니엘허니, 보드카 베이스로 만들어주는데 주류에 따라 섞어주는 음료는 좀 제한적이었다. 그래서 조금 실망... 하긴 했지만 무제한 제공이니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열심히 가져다 마셨다.

바에 있는 직원들이 친절한 듯 하면서 무시하는 듯한 불친절한 태도여서 조금 기분이 상했다. 귀찮은 듯한 응대.... ?

다른 호텔직원들은 정말 정말 친절했다.


​첫 잔은 보드카 칵테일!

패션푸르트 향이 나는 리큐어를 섞은 것 같았다. 칵테일을 마시면서 제주도의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이건 뭐였지.... 그냥 다 마셔보자는 생각으로 여러가지를 가져왔다.

이렇게 마시다가는 다음날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다음부터는 그냥 음료없이 술만 달라고 해서 ​홀짝홀짝 마셨다.


스파티 중간중간에 가수들이 와서 공연을 하는데,

처음에는 외국 가수가 와서 It's Raining Man 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친숙한 노래들을 불러서 흥을 돋구고 갔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여자분이었는데 그 분이 노래 부르고 가서 사람들이 다 신나서 춤추다가 다시 분위기가 사그라들 쯤에 8586이라는 힙합듀오가 와서 공연을 했다.

노래도 좋고 신나서 반응이 좋았다. 켄싱턴호텔에 투숙하면서 매일밤 스파티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다.

매일 켄싱턴 호텔에 묵는다니 부럽...


​안쪽에 바 반대편에는 이렇게 스낵이 준비되어있고, 스낵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수영장쪽으로 가져갈 순 없고, 안에서 서서 먹거나 뒤에 보이는 자리에서 먹고 들어가야 한다.

따로 그릇같은 게 없음!


​코스트코 땅콩과자, 프렛즐 과자 등등 여러가지 과자들이 있고, 마시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에 마시멜로우 다 태워먹음 ㅜㅜ

이렇게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을 수 있게 해놔서 재미있었다.


마시멜로우 들고 신났다 ㅋㅋㅋㅋ

다들 저렇게 가운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몸매에 자신이 없더라도, 수영장 안에서 가운을 입고 자신있게 돌아다닐 수 있다.


신나게 마시고 춤추고 수영하고 놀다가 호텔로 내려왔다. 내려와서 미니바에 무료로 제공되는 맥주까지 더 마시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게 되었다...


스파티 또 가서 신나게 놀고싶다! 

우리는 올인클루시브 액티브로 예약을 한거라 다이닝 이용 2회를 할 수 있어서,

저녁에는 라올레에서 부페를, 다음날 조식으로는 부페 대신 하늘오름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남편과 나 둘다 부페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라올레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평을 보고 가보기로 했다.

원래 가격은 1인당 9만9천원이라고 한다. 올인클루시브 하길 잘한 것 같은 느낌!

 

​라올레는 사진 속 제일 아래층인 지하2층에 있고, 좌측상단 쪽에 입구가 있다.

미리 예약을 했으니, 이름을 이야기하고 들어갔더니 수영장이 보이는 2인석으로 준비해주셨다.

음식을 먹으면서 유심히 보니, 연인이나 부부 등 두 명이 온 테이블은 수영장 쪽 여유로운 자리를 주는 것 같았고,

대가족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 등 단체손님들은 부페랑 가까운 자리를 주시는 것 같았다. 서로에게 좋은 것 같은 그런 자리배치!


​와인리스트를 요청해서 내가 와인리스트를 기다리는 동안 남편이 한접시 떠왔다.

예쁘게도 담아왔다. 제주도 호텔이니 해산물이 좋겠지, 하며 해산물 위주로 담아왔단다. 맛있겠다....

여긴 랍스터가 있어서 참 좋았다. 물론 인기도 많아서 금방 동이나긴 했지만,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고기류도 괜찮았고, 중식류도 괜찮았다.


​당시 프로모션으로 홍보하던 대왕갈비, 개인적으로는 대왕갈비보다는 양갈비가 훨씬 맛있었다.

먹고나서 보니 미국산 소고기라, 다음부턴 손이 안갔다.


​로스트비프, 양다리 구이,,,, 양다리 구이하니 최자가 생각나는군

고기들도 다 괜찮았다.


​치즈 종류가 엄청 많았다. 엄마 생각나게하는 치즈.

고다, 페타, 스모크, 고르곤졸라, 파인애플이 박혀있는 르 롤 파인애플, 브리, 체다 등등 아주 여러 종류의 치즈들이 있었다.

크래커와 바게트도 있어서 곁들어먹기 좋았다.


​이건 홈메이드햄 코너,

왼쪽에 보이는 하몽이 인상적이다. 말라가 에어비앤비에 저렇게 하몽다리가 있었는데,,, 저 다리 가격이 후덜덜하다.

하몽, 프로슈토, 제주흑돼지로 만든 햄, 베이컨 햄 등등 여러 종류의 햄들이 있었다.


​갑오징어로 만든 요리와 새우!

오른쪽에 보면 사케랑 화요 행사도 하고 있었다. 

이런 음식에 술이 빠질 수 없다고,,,, 와인과 화요 중에 고민하다가 와인을 주문했다.

와인리스트를 보다가 행사하는 와인이 있냐고 물어보니 리스트는 따로 없고, 직원분이 이름을 외워서 알려주시다가 중간에 잊어버리셔서 ㅋㅋ

그냥 행사하고있는 화이트와인이 한가지라, 화이트와인으로 주문했다.

화이트와인은 쇼비뇽블랑과 샤도네이가 있다고 해서, 해산물을 먹을 때에는 개인적으로 쇼비뇽블랑은 별로라 무난하게 샤도네이로 골랐다.


​우리가 주문한 와인

Vignerons De Buxy, Buissonnier, bourgogne, cote chalonnaise, Chardonnay(2013)

비네롱 드 뷔지는 부르고뉴 꼬뜨드본 지역에서 결성된 꼬뜨샬로네즈 조합이라고 한다. 음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매 접시마다 랍스터를 가져와서 먹었다. 양갈비, 마라롱샤, 소라구이, 베이징덕 등등 여러 음식이 있었다.

음식 종류가 많은데도 퀄리티도 괜찮았던 것 같다.


​내 얼굴이랑 비교하니까 랍스터가 작은 것 같내....

​남편의 접시, 역시 만두러버답게 만두, 딤섬을 가져오셨다.

그리고 여기는 짜장면도 있는 게 신기했다. 맛은 쏘소. 내 입에는 좀 달았다.


중식코너, 아까 가져온 마라롱샤, 인삼탕수, 우럭찜

이걸 보니 아빠가 잡아온 우럭이 생각난다. 조만간 중국식 우럭찜도 집에서 만들어봐야지!​


​신선했던 회들. 참돔, 연어, 농어, 참다랑어 등이 있었다.


라올레에서 가장 기대했던 음식 중 하나인 쌀국수.

리뷰마다 쌀국수가 너무 맛있다고해서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받아왔는데,,,,, 내 입에는 그냥 그랬다.

기대가 커서인지 맛이 없는 건 아니었고,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딱새우장, 육회, 또 랍스타, 남편 주려고 가져온 대왕갈비 등등

파스타와 피자도 맛있었다.


우린 너무 배가 불러서 후식은 따로 안먹었는데 아이스크림도 있고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다.

이렇게 배불리 먹고 스파티를 하러 가기 위해 수영복을 입어야했.....

호텔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배를 좀 꺼트리고, 이번에는 수영복을 입은 후에 스카이피니티로 향했다.


여행 준비하면서 라올레 후기들을 찾아볼 때, 켄싱턴측에서 제공받아서 먹고 올린 블로거들이 꽤 있어서 좋은 평들에 대해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음식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괜찮은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가격 대비 아리아나 파크뷰랑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인 것 같다.

다음에는 올인클루시브로 와서 돌미롱(이 옆 한식집)에도 가보고싶다. 끝! 

제주도 총 3박 중, 하루는 아트스테이 함덕, 하루는 금호리조트, 하루는 켄싱턴호텔, 이렇게 지역마다 다르게 숙소를 잡았다.

아트스테이 함덕은 바다뷰가 참 좋았고 깔끔했고, 금호리조트는 남편회사 찬스로 이용한거라 싸게 이용했는데도 조식까지 나왔고 생각보다 너무 깔끔해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그리고 대망의 켄싱턴호텔! 켄싱턴호텔이 이 중에 제일 비싼 숙소여서 그런지, 엄청나게 기대를 했었다.

신라호텔과 켄싱턴호텔을 계속 비교하고 고민하다가

켄싱턴호텔은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어덜트온리 수영장(스카이피니티)가 있다는 것에 끌려서 켄싱턴호텔로 예약했다.

우리가 예약한 프로그램은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액티브'라는 것이었고 여기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도착하자마자 친절하게 무료 발렛을 해주셨고, 체크인할 때까지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기다렸다.

시설도 시설이었지만 직원분들이 정말 정말 친절하고, 젠틀했다.

체크인할 때에도 소파에서 편안하게 기다렸다가 더 좋은 뷰로 방을 업그레이드해주심!!

켄싱턴호텔에는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은 세군데가 있는데 그중에 나는 '하늘오름'이라는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는 브런치를 먹기로 했고, 브런치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대서 몇 주 전부터 예약을 해놓았다. '라올레'는 부페이고 여기도 맘편하게 저녁시간대에 미리 예약을 해놨다. 

그리고 제일 많이 기대했던 스파티, 스카이피니티풀에서 클럽음악을 들으면서 무제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고 해서 남편과 가보기로 했다.

미니바는 사진과 똑같이 세팅되어있었다. 맥주 두캔, 음료수 두캔, 로아커, 프링글스, 초콜렛 등등 저게 다 무료이다.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찍은 '더 뷰' 

이곳은 지하 2층에 위치한 라운지바이다. '라이브콘서트 온더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저녁 8시, 9시에 공연을 보면서 와인을 마실 수 있다고 했다.

층마다 조형물과 예술작품을 배치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벽 장식도 엄청 화려했다.

저게 다 작가들의 작품인데,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좀 적어올걸!


​방에서 찍은 뷰!

원래대로라면 이 뷰를 볼 수 없는 방이었을텐데, 수영장과 정원이 보이는 방으로 바꿔주셨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남편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눈물이 찔끔났다.

흑돼지 먹으면서 자꾸 핸드폰을 보길래 뭐하냐고 그랬더니 회사일로 이메일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

미리 켄싱턴호텔에 이메일로 저 문구를 보낸 거였다. 

ㅋㅋㅋㅋㅋㅋ 오그라들지만 방 사진을 저거밖에 안찍...... 

방도 넓고 컨디션도 괜찮았고, 화장실도 크고 좋았다. 욕조도 있고 샤워부스도 분리되어있다.


​이 곳은 스카이피니티풀! 루프탑층에 있고, 성인 전용 수영장이다.

체크인하자마자 수영복을 가지고 올라갔는데, 루프탑층에는 라커가 없어서 지하2층 사우나에 가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와야했다.

헛걸음 하지 않도록, 객실에서 샤워하고 수영복을 안에 입고 가던지, 사우나에 먼저 가던지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루프탑에 있는 수영장이라 탁 트인 뷰를 보며 수영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미세먼지때문에 뷰가 흐릿해서 아쉬웠지만 ㅜㅜ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라올레 예약을 6시로 해놓아서, 5시반까지 계속 수영했다. 나중에는 우리밖에 없어서 좋았다.

 

​남편,,, 어딜 찍은거지?

5월이었지만 물이 따뜻해서 수영하기 좋았다. 겨울에도 운영한다고 한다.


​ㅜㅜ 이번 여행에서는 비키니를 입겠다고 다짐했는데 래시가드를 챙길 수 밖에 없는 몸뚱이로 가게되었다....

어떤 커플이 저기 난간 쪽에 앉으려고 했더니 가드가 재빨리 와서 내려가라고 안내했다.


​잠영중인 남편, 개인적으로 스카이피니티풀이 너무 좋았다.

수영장과 수영을 좋아하는데다가, 이 곳은 성인 전용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던 것 같다.


​더 뷰, 저녁이 되니 조형물이 더 분위기있어보인다.

저 벽은 온통 조개로 장식한 것 같았는데, 환공포증있는 분들은 싫어할 것 같은 벽이었다.


​저녁을 먹고 호텔을 둘러보았는데, 층마다 이런 식으로 작품이 있다.


​넓고 쾌적하고, 층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앉아서 쉬기 좋다.


​이건 어디서 찍은거지...

오른쪽으로 보이는 수영장이 가든 오션피니티 풀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수영장 물은 따뜻한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것말고도 실내 수영장이 또 안으로 연결되어있다고 한다.


​브런치를 먹기 전에 하늘오름 루프탑 쪽에서 찍은 사진.

야자수때문인지 신라호텔과 조금 비슷한 느낌

신라호텔도 묵어보았고, 똑같이 밤수영도 해봤는데 둘 다 매력이 있다. 신라호텔도 또 가고싶네*_*

신라호텔은 나중에 애가 생기면 갈 수 있으니, 켄싱턴은 애가 없을 때 스카이피니티풀에 와보려고 선택했다.


​브런치 먹고나서 어슬렁거릴 때 발견한 우체통!

1년 뒤에 우리집으로 보내주는 것 같았다. 우리 지금 이사 계획중인데 어쩌지 남편?


​저녁먹고 잠깐 쉬러 지하1층, 평소에는 애프터눈티를 즐기는 까페인 듯 한데, 영업종료한 상태라 앉아서 수다떨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켄싱턴 호텔, 또 방문하고싶다.

켄싱턴호텔의 다이닝과 스파티 후기도 차근차근 올려야지.


내가 알아보고 선택하고 예약한 후기 끝!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반한 바다뷰! 오션뷰 카페 바다다. 제주도에 있지만 마치 외국 휴양지같은 분위기여서 인기가 아주 많다. 

특히, 야외에서 제주도의 바다, 날씨,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진 곳이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지만,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혼잡할 수는 있다. 그래도 입구에서 주차요원이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주차가 어렵지는 않다.


​바다다의 입구. 모던한 건물도 참 멋있다.

저 건물에서 각종 음료도 만들고, 저녁에는 바로 운영하기 때문에 저 곳에서 파티같은 것도 하는 것 같았다.


​푸릇푸릇한 정원과 바다 뷰!

제주도도 미세먼지가 심해서 여행 내내 제주도의 경치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 아쉬웠다.

하늘이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도 뿌연 미세먼지 때문에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바다다의 손님들은 끊이지 않았다.


​우리는 아이스바닐라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

바다다의 수제버거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수제버거를 먹으며 칵테일을 마셔봐야지.


​미세먼지 때문에 수평선이 흐릿흐릿 ㅜㅜ


​우린 들어가자마자 운좋게 이런 소파에 앉을 수 있었다.

마치 칸쿤에 온 것 같은 느낌! 칸쿤 가고싶다....


​여기저기서 사진을 엄청나게 찍는 핫한 바다다 카페!

우리도 사진도 찍고 놀고 쉬고, 저 소파에서 앉아있었는데,

아무리 5월이라지만 햇빛이 너무 강해서 10분 정도만 앉아있다가 일어났다. ㅜㅜ

​일어나서 카페 내부와 2층 루프탑을 둘러보았다.

여기가 음료를 만드는 1층! 좌석도 꽤 많았다. 미러볼도 있어서 저녁 분위기도 궁금해졌다.


​탁 트인 통유리! 부럽다.


​여긴 2층 루프탑이다. 선베드같은 의자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햇빛때문인지 이 곳엔 아무도 앉지를 않았다. 이 뒤에는 햇빛을 막을 수 있는 그늘막이 있어서 그 곳이 인기 좌석이었다.


​2층에서 바라본 모습


​평화롭고 한적했던 카페 바다다,

중문 쪽에 숙소가 있거나 지나가는 일정이라면 바다다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쉬어도 참 좋을 것 같다.


​카페 뒷편에 있던 댕댕이들

지켜보는 내내 둘이 계속 싸우기만 했다. 애들한테는 노는 걸 수도 있겠다.

똥똥하고 누래서 귀엽다.


ㅋㅋㅋㅋ귀여운 댕댕이들로 마무리!


음료가 비싼 감이 있지만, 뷰를 즐기기에 참 좋기 때문에 재방문할 의사 있음!

내가 알아봐서 내 돈 주고 먹은 후기 끝!


바다다

전화번호: 064-738-2882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48-15지번대포동 2384

영업시간: 매일 10:00 - 01:00 (저녁 6시이후 청소년 및 아동의 출입을 제한)


​예약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는 제주도 오는정 김밥.

제주도에 다녀온 사람들이 정말 중독성있는 맛이라고 추천을 해서 예약 방법을 검색해봤다.

여러 블로그에 예약하기 힘들다는 후기, 전화를 안받는다는 후기, 100번 넘게 전화를 했다는 후기 등등 예약 후기가 악명높았다.

일정을 짤 때, 세번째날에 숙소 간 이동거리에 오는정 김밥이 있었기 때문에 예약이 된다면 먹자! 라는 마음으로 예약했다.

나는 아침 겸 점심으로 일찍 먹고싶어서 후기를 검색해보니, 전 날 전화했다는 사람이 있어서 나도 그 전날 전화를 해봤다.


전날인 토요일 세시쯤 전화를 했고, 역시 전화 하자마자 통화중이라고 떴다. 

나는 운이 좋았는지 네번만에 전화를 받으셨고, 불친절하다는 후기들이랑은 다르게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그리고 내일 받고싶다고 이야기했더니 내일 11시 20분까지 오라고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셨다.

나는 오는정김밥 한줄, 깻잎김밥 한줄을 주문했다. 

왜냐면 섶섬할망까페에서 라면이랑 같이 먹을거니까 한줄씩만!!

​다음날 찾아간 오는정 김밥.

관광지도 아닌 동네에 사람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런 진풍경...

잠시 줄 서 있었는데도 전화가 끝없이 오고, 진짜 전쟁터 같았다.

그렇게 전화를 못받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안에 일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는데 포장하시느라 바쁘셨다.

내 핸드폰번호 뒷자리를 이야기하니, 바로 주셨고 결제는 카드, 현금 둘 다 가능하다.

전화 예약을 안하고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4시쯤 다시 오라고 이야기하시더라.


오는정김밥을 싸들고 룰루랄라 섶섬할망카페로 향했다.

섶섬 전망을 바라보며 평상에서 문어라면, 보말전 등등 여러가지 별미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꼭 가고싶었는데.....

12시쯤 도착한 것 같은데 4시간은 더 있어야 앉을 수 있다고 ㅜㅜ 

단체손님들이 오셔서 주문이 많이 밀려있다고 ㅜㅜ 정말 아쉬웠다.


살짝 찍어온 섶섬할망카페 평상!

자리가 있는지 여쭤보러 잠깐 안쪽으로 들어갔었는데 전 냄새가 정말 장난아니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성격이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였다.

다음에 꼭 오라고 그때 꼭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다.

다음에 가서 꼭 저 자리에서 순다리, 제주 막걸리와 함께 보말전을 먹어야지!

재미있었던 게,,,, 메뉴판에 보말 붓진게라고 적혀있는게 뭔지 뭔지 생각을 하다....

보말 부침개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주 방언인가 ㅋㅋㅋ


​아쉬운대로 그 근처 돌평상에 김밥을 꺼내서 먹었다.

위가 깻잎김밥, 아래는 오는정김밥!


​나름대로 섶섬이 보이는 자리에서 전망을 즐기면서 먹었다.


​이게 오는정김밥, 

기본 김밥이고, 밥에 뭔가를 볶은? 볶았다기 보다는 튀긴 것같은 맛의 뭔가가 들어가있었는데 이게 유부를 볶은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중독성 있다고 이야기하는 포인트를 알 것 같았다.

짭짤하고 기름지고 고소한 그런 감칠맛나는 김밥이다. 별다른 토핑없이 매력있는 맛이었다.

단점은 좀 기름진 맛?


​이건 깻잎김밥이다.

깻잎과 함께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가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이게 더 짭짤하고 기름졌다. 맛있다.....


​김밥을 좀 먹다가 섶섬할망카페에서 순다리(쉰다리)와 미숫가루를 사왔다. 

둘 다 3천원이고, 양이 꽤 많다. 엄청 큰 종이컵에 담아주셨다.


순다리는 제주 전통음료인데, 유산균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료라고 한다.

누룩을 발효시킨 것인데 요구르트와 막걸리의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음료인듯하다.

시큼하고 쿰쿰한 맛이 인상깊었다. 순다리 한병을 사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미숫가루는 달고... 맛있는 미숫가루 자체였다. 


오는정김밥은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도 찾을 의사가 있지만,

전화를 100번씩 해야하거나 일정을 억지로 맞춰야하는 경우에는 다른 대안을 찾을 것 같다.

섶섬할망카페는 다음에 다시 와서 꼭 라면과 보말붓진게를 먹어야지. 막걸리와 함께!





제주도에 올때마다 고등어회를 먹었었는데, 사실 내 입에는 잘 맞지 않았다.

게다가 두번째 제주도에 왔을 때에는 그 유명한 올레시장에서 고등어회를 포장해서 먹었는데 너무 비려서 한입도 먹지 못했다.

그런데 다들 제주도 고등어회가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이번엔 정말 맛있다고 소문난 곳을 열정적으로 찾아보았다.

가장 유명한 만선횟집은 우리가 묵을 숙소와 너무 멀어서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음에 가기로 결정했고

우리 숙소와 가까운 곳에는 이렇다할 맛집을 못찾았는데, 좀 더 찾다보니 남양수산이라는 곳이 제주도민들이 인정한 맛집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남양수산은 성산 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섭지코지를 갔다가 남양수산에서 회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다.


​남양수산 외관, 허름한 동네 맛집 느낌

원래 이 곳은 참돔회로도 유명하다. 돔을 먹으면 고등어를 반(한마리)짜리 시킬 수가 있어서 욕심내서 참돔과 고등어를 같이 먹고싶었는데,

우리 둘 다 회를 많이 먹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고등어 하나짜리를 시켰다.

나중에는 여러명이 와서 가게에서 먹어보고 싶다.  

여기 참돔과 지리가 그렇게 예술이라고......


고등어가 들어있는 수조. 회를 주문하면 바로바로 수조에서 고등어를 꺼내서 회를 떠주신다.​

줄무늬가 참 신기하구나 고등어야


​돔과 도다리들은 따로 더 큰 수조에!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껍데기가 붙어있는 유비끼 스타일로 썰어주시는 것 같은데,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돔은 반씩 주문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안된다고 하셨다. 

돔을 조금 먹고싶으면 근처에 조금씩 파는 곳이 있으니 그 곳에서 사가는 게 낫다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셨다.

사장님이 회를 떠주시는 동안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회와 가게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제주도민들이 외지분들에게 많이 소개해주셔서 손님이 많아졌다고 하셨다.


포장해주신 것들을 풀어보았다. 고등어회 두마리 5만원!

그렇게 포장해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한라산과 라면을 사와서 고등어회랑 같이 먹었다.

지리가 정말 아쉬웠다.....

정말 놀란 게, 쌈야채, 부추, 김을 정말 정말 많이 싸주셨다.

정말이지 장사는 이렇게 해야한다고 남편에게 감탄을 감탄을 계속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내가 이전에 먹어봤던 고등어회가 다 잊혀질 정도였다.

식감은 쫄긴한데 기름기가 많아서 고소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김과 부추와 양념을 곁들여서 먹으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거기에 한라산 오리지널까지 한잔 똑 마시면 정말 여기가 제주도라는 게 느껴지는 맛!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꼭 가게에 앉아서 참돔과 지리를 즐겨보고싶다. 예약은 필수라고 하니 비행기 티켓 끊자마자 예약해야지! 


남양수산

전화번호 : 064-782-6618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동서로56번길 11

영업시간 : 매일 14:00 - 20:00 (비정기 휴무)

- 고등어회 : 5만원 (반은 3만원) / 참돔 : 6만원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 끝!

이번 제주도 여행은 나에게 세번째 제주도 여행이었는데,

그 전 여행에서 항상 가고싶었지만 항상 줄이 길어서 못갔던 '명진전복'을 방문했다.


아침을 버드나무집에서 거하게 먹었기 때문에 소화시킬 겸, 용눈이오름에 갔다가 레일바이크를 타고 성산쪽으로 달려가니

딱 점심시간대인 1시쯤 도착했다. 토요일 점심대라 당연히 웨이팅이 있겠지? 생각하며 카운터로 갔다.

웨이팅 방법은 카운터에 가서 내 전화번호와 메뉴를 적어놓으면, 카운터에 계신 분이 예상시간을 알려주신다.

그.런.데. 세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ㅜㅜ

그래도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이니까 한번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근처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주차공간은 넉넉히 있긴 하지만, 워낙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내가 찍은 곳 왼쪽에 더 넉넉한 공간들이 있다.

잠시 주차를 하고 웨이팅을 걸어놓은 후에 근처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푹 쉬었다.


​이런 배경을 바라보면서 수다떨다가 자다가 멍때리다가 세시간 정도가 흘렀다.


​설마 설마 정말 세시간일까? 했는데 그 정도 걸렸다 ㅜ ㅜ

카운터에 계신 분이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재촉하셨다. 근처라고 빨리 간다고 하고 출발! 


​카운터에 웨이팅 걸 때, 전복돌솥밥 두개를 적어놨었는데 주문 메뉴는 변경할 수 있나보다.

내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남편이 메뉴를 다시 시켜놓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전복돌솥밥(15,000원) 하나와 전복구이(30,000원) 하나 

전복돌솥밥에는 고등어구이가 함께 제공된다.

반찬은 김치, 오징어젓갈, 미역국, 무말랭이, 양파지, 고추절임이 나온다.


​정말 맛있게 먹은 전복구이!

정말 야들야들 쫄깃쫄깃 너무 맛있었다.

원래 전복 내장은 잘 먹지않는 우리인데, 이건 전복내장도 다 남김없이 먹었다.

철판에 서브되기 때문에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돌솥밥 위에 얹어진 저 전복은 보이는 것처럼 촉촉하니 참 맛있었다.

밥은 내장을 넣고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고소하고 간도 딱 맞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있음!

세시간을 기다리라면 좀 생각해봐야겠지만, 다음에는 피크시간을 피해서 와서 안기다리고 바로 먹어야겠다.


명진전복(수요미식회 전복 맛집)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82

전화번호 :  064-782-9944

영업시간 : 매일 09:30~21:30 마지막 주문 20:30 (화요일 휴무)



제주에서 먹은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는 지 물어보는 게시글에 제일 많은 댓글이 달렸던 버드나무집!

매운 해물손칼국수라는데, 나는 면보다는 밥을 좋아하기때문에 몸국이랑 고민하다가 다들 인생맛집이라고 극찬을 하길래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갔다.

사실 전날 깡촌 흑돼지를 갔다가 산책하고 있는데 버드나무집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다...

내일 아침 올건데, 언제가야 웨이팅을 안하냐고 여쭤보니 오픈시간에만 맞춰오면 될거라고 하셨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체크아웃하고 달려갔다.
오픈 시간이 10시라서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문은 열려있었고 세네팀이 앉아있었다.

10시가 조금 넘은 후로 만석😂



제주 함덕 맛집 버드나무집 메뉴판!
해물손칼국수도 먹고싶고, 매생이굴손칼국수도 너무 먹고싶었는데, 두명이라 다 먹을 순 없고 기본적인 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여기 시스템이 좀 신기한게, 4인분까지 한그릇에 나오는거라 네명이서 가도 한가지 맛으로 먹어야한다.
이게 조금 이해가 안간다.
나중에 여섯명 이상 와서 매생이도 먹어봐야겠다.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는데 우리는 보통맛!
보통맛을 주문해도 많이 맵다고 이야기해주신다.
원래 매운 걸 너무 좋아하지만 매운맛은 너무너무 맵다는 평이 많아서 보통맛으로 주문.


반찬은 깍두기랑 김치 두가지인데 여기저기서 깍두기 리필을 많이 했다. 나도 개인적으로 깍두기가 더 맛있었다.


해물도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정말 진하고 매콤하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보통맛이 이 정도면 매운맛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다. 정말 매콤한 맛!


게, 새우, 홍합, 바지락, 오징어 다 싱싱한 것 같았다. 생물해물만 쓴다고 하셨다.

면도 직접 반죽한 손칼국수라서 쫄깃하고 맛있었다.
아 정말 인생맛집이다.
남편도 나도 이번 제주여행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맛집으로 뽑았다.

나갈 때 보니, 웨이팅 줄이 꽤 길었다.
여기 다시 가고싶어서 제주도 여행을 또 가고싶다.


숙소 완전 근처에 망고레이 함덕점이 있어서 망고주스 한 잔 마셨다.


애플망고주스!
거의 만원정도 했었던 기억이🤭


비싼만큼 맛있었다.
망고는 항상 옳다....



다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


제주의 예쁜 해변들을 찾다가, 많이들 함덕해변을 추천해주셔서 함덕에 숙소를 잡았다.

숙소는 아트스테이 함덕이었는데, 포스팅 할 정도의 사진들이 없어서 아쉽다. 디카를 가져가놓고 놀기바빴다ㅋㅋ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해변 뷰도 좋고, 로비도 조용하고 서비스도 괜찮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까페 델문도로 갔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델문도 근처, 함덕해변 근처에는 주차할 공간이 충분했었다. 이 점도 참 좋았다.


해가 질 쯤이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이쪽 왼쪽에도 주차공간이 꽤 많았다.


함덕해변과 델문도


해변쪽을 걷다가 안으로 들어왔다.



남편은 카푸치노, 난 제주녹차 젤라또
그리고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도지마롤ㅋㅋ


개인적으로 젤라또는 별로였다ㅜㅜ 아쉽


까페 안에 있던 물고기 조형물
그림자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함덕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닷물이라 너무 예쁘고, 제주 특유의 까만 화강암과 같이 있어서 더더욱 예쁜 것 같다.


귀여웠던 곰돌이들!
카약을 대여해주는 곳에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카약대여점이 있는데 타는 사람들은 못봤다.
카약을 탈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잔잔한 바다인가보다.

제주 함덕해변을 즐길 수 있는 까페 델문도.
다음날 아침에도 아침먹고 델문도를 방문했다.

날씨 좋은 날 가서 앉아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
함덕해변 너무 좋아!!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던 식당!
친구가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다고 꼭 가라고 추천해준 곳이다.
그리고 또 친구가 엄청 강조한 오세득 셰프 맛집ㅋㅋ
찾아보니 올리브티비 원나잇푸드트립에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서 이 집을 소개했었다.


성게알을 숟가락으로 떠먹다니! 여긴 꼭 가야해!!


캡쳐가 좀 이상하게 됐지만ㅋㅋㅋ
저 행복함을 나도 느끼려고 일통이반을 첫날 일정에 넣었다.


다른 분들 블로그를 찾아보니, 보말죽이 제일 인기가 많았다. 이것도 찜!

(캡쳐 출처 영상은 올리브티비 블로그입니다.)


일통이반은 공항 근처인 제주시에 위치하고있기 때문에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날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공항에 4시쯤 도착했는데, 렌트카를 찾고 바로 일통이반으로 찾아갔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고 4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었다.


오세득 셰프가 갔던 곳은 예전 식당이고 현재는 이전해서 방송에 나온 곳보다는 깔끔한 느낌의 식당이었다.


일통이반의 빌지 겸 메뉴판, 가격
해산물 너무 좋아해서 다 먹고싶었지만, 남편과 둘이 간거라 세개만ㅋㅋ
가장 유명한 보말죽, 성게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홍해삼 이렇게 세개를 주문했다.



양념장과 반찬들, 다 맛있다.
초고추장, 참기름, 와사비. 와사비는 생와사비가 아니어서 아쉬웠다.

반찬들은 하나같이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특히 부추무침이 너무 맛있었다.


먼저 나온 보말죽과 성게알.
나도 수저로 퍼먹어야지!


사진을 찍으려고하니, 서빙해주시는 분이 예쁘게 찍어야한다고ㅋㅋ 성게알을 퍼서 보말죽에 데코를 해주셨다.


그렇게 완성된 떼샷
셋 다 너무 맛있었다.
보말죽은 정말 듣던대로 너무 고소하고 담백했고
성게알은 퍼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웠다.
홍해삼은 꼬들꼬들 식감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먹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보말죽 한입 뜨고 성게알 올린 후에 반찬들 올리고 참기름과 와사비 올려서 한입에!!
바다를 먹는 것 같았다. 정말 맛있었다.

다시 제주도에 간다면 또 가고싶은 곳!

제주 공항 근처에서 싱싱한 해산물 맛집을 찾는다면, 이 곳으로!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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