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록
제주도 갈 땐 아시아나
돌아올땐 에어부산을 이용했다.
서비스는 뭐 크게 차이없었고
에어부산이 자리가 조금 더 넓은 것 같다.
블로그를 계속 할 지 몰랐던 때라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번 포스팅도 그리 친절한 포스팅은 아닐듯 ㅜㅜ
그냥 여행 하루하루의 기록 정도라고 해두자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주전부리를 사먹었었지
비행기를 기다리는 순간이 제일 설렌다









이번에는 쏘카에서 렌트를 했다
몰아보고싶었던 피아트500을 빌렸다
4일간 잘달려주어 고맙다 ㅋㅋㅋ
나는 국산준준형차를 타고다니는데
승차감은 내 차가 더 나은거 같고 ..
렌트카라 그렇겠지만 옵션이 너무 없어서 ㅠㅠ
편의점에서 aux전용 케이블 구입해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음악듣고다녔다 ㅋㅋ
외관은 정말 귀엽고 깜찍하다
하지만 이제 다시 탈 일 없을 것 같구나










제주 신설오름
공항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렌트를 하자마자 네비에 찍고 달려갔다.
지난번 제주여행때 몸국을 먹고 띠용하고 반해서
몸국앓이를 했었다 ㅋㅋㅋㅋ

몸국은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돼지사골응 푹 끓인 국물에 모자반을 넣은 국이다..
처음에 설명듣고 읭? 스러웠지만
먹어보니 우왕 짱짱맨 ㅋㅋ 고소하고 진한 맛이 좋았다.

동기정연이랑 서핑여행 갔을 때는
여기말고 김희선몸국에 갔었다.
신설오름과 김희선몸국의 몸국을 비교하자면
김희선몸국은 모자반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있고,
신설오름 몸국은 갈아놓은 느낌?
그리고 신설오름쪽이 국물이 진해서 난 더 좋았다.
돔베고기도 먹고싶었지만,,
우리의 제주여행은 먹부림 여행이었으므로 ㅋㅋㅋ
좀 참았다






​​


곽지과물해변
사진이 이거 한장이다;;
협재해수욕장을 가려다가
도저히 루트에 맞지않아 들린 곳인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야외에 노천탕이 있는 정말 특이한 해변이다.
다음엔 여름에 와보고싶다.










성이시돌목장과 우유부단카페
성인 이시돌의 이름을 딴 목장이다.
우리나라에 선교하러 온 맥그리거 신부님이
만들고 가꾼 농장이라고 한다.
나는 이시돌이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sant(성인) isidore 라는 에스파냐 사람, 농민들의 주보성인이라고 한다. 목장이 꽤나 넓었다.
우유부단 카페에 가려고 차에서 내리니
목장답게 소똥 냄새가.... ㅋㅋㅋ
아쉽게도 우유부단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은
모두 판매되었단다 ㅜㅜ
그래서 진저밀크티와 오곡라떼인가를 마셨는데
진저밀크티 추천!!!
















제주 중문 칠돈가

제주시내 칠돈가 매니아여서 들려보았는데
웨이팅만 한시간넘게하고 맛없는 삼겹살을 먹었다.
목살은 솔드아웃이라 삼겹살만 먹었는데
직원들이 구워주지도 않고
소주랑 물같은 것도 우리가 가져오고
정신없었다 흑돼지값이 싼 것도 아닌데..
재방문의사 전혀 없음
다음에 제주가면 제주시 칠돈가나 늘봄흑돼지!!!!




이렇게 제주의 첫 날이 끝났고
숙소에서 꿀잠을 잤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