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어딜갈까하다가
실내에서 미로찾기를 한다는
다이나믹메이즈를 갔다.
하지만 사람들 생각이 다 비슷비슷한가보다
대기시간 3시간이라는 소리에 기겁하고
근처에 있는 조각미술관에 갔다.

속초 바우지움 Bauzium
부부가 만든 사설조각미술관이라고한다.
입장료는 대인기준 8,000원
입장료를 제시하면 미술관 앞 카페에서
아메리카노(3,500원)을 마실 수 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다양하고 조경이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속초에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다!!
하시는 분들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속초 중앙시장(관광수산시장)들려서
만석닭강정이랑 수취리 앙꼬떡 사고
갯배타러 가는 쪽에 있는
엄지네포장마차에서 꼬막무침, 육회 포장했다.
남편이 엄청 좋아해서 강릉에서도 세 번 먹었다ㅋㅋ
느낌인지 속초점은 살짝 싱거웠다.
육회는 정말 ... 짱짱 ㅜㅜ 또 먹고싶다 !!!!
꼬막무침는 33,000원, 육회는 30,000원
꼬막무침에 밥 두공기씩 비벼서 두 셋트 시켰더니
딱 100,000원이 나왔다.

만석닭강정도 맛나고, 시어머님 불고기도 맛있고
다 맛있어서 와인 과음했다.....
여러모로 정말 즐겁고 재밌던 속초여행이었다❤️



속초여행때 겸사겸사 들른 양양 낙산사와 휴휴암
먼저 낙산사 사진!! 날씨가 좋아서 정말 좋았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있다보니
곳곳에 연등이 많아서 색달랐다!
지난번에 정수랑 왔을때랑은 다른 분위기
낙산사 정말 좋다 ㅋㅋ





처음 가 본 휴휴암
낙산사에 비하면 살짝 상업적인 느낌이 살짝 나지만
그래도 바다가 보여서 시원하고 좋았다.
바닷가 근처에 황어떼는 정말 충격적이었지만
ㅋㅋㅋㅋ 즐거운 경험이었다.




속초가면 항상 들리는 팔팔회센타
대포항에 있어서 라마다호텔에 묵을때 가기 편하다.
우리는 영랑호쪽 에어비앤비에서 지내서
차를 가지고 갔다가 대리기사님 불러서 왔다!
회도 맛있고 대게 홍게도 맛있고 ㅠㅠ
팔팔회센타 가러 속초에 온다 ㅋㅋㅋㅋ
여섯식구가 대게B세트 두개 먹으니 딱 좋았다
아니 배불러서 매운탕 못먹어서 아쉽다...




120% 만족했던 에어비앤비 숙소..
크고 깨끗하고 몸만 와도 될 정도로 완벽했던 곳
다음에 또 와야지!!!!!




숙소가 센트럴이라 따로 조식 신청은 하지않았다
아침은 해장국수❤️❤️❤️
전 날 술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지만
그동안 넘 가고싶었던
침차이키에 가기로 했다.
미슐랭 맛집이기도 한 침차이키는 누들전문점으로
새우완탕면이 가장 유명하다.
징수랑 처음 홍콩 여행할때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했다!!













흔한 홍콩의 거리
미들레벨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부모님이랑 할머니 모시고 홍콩갔을때
찍은 사진과 같은 거리당 키키













짜잔
침차이키의 메뉴판과
우리가 시킨 메뉴들 가격 ㅋㅋ
저렴하다 좋당












새우완탕면, 세가지 토핑면, 야채
면요리는 둘 다 만족!
여기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백후추와 식초를 넣어 먹으면 된다.
맛이 확 달라지니 조금씩 넣어서 먹어보세욤
매운소스(?)는 숟가락에 조금씩 덜어서
면이나 건더기랑 같이 먹으면 된다!
나는 넘넘 맛있게 먹은 음식점
홍콩 또 가고싶다 ㅜㅜ












아침을 먹고 미들레벨에스컬레이터 주변을
어슬렁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마주친 곳 ㅋㅋ
사실 여기는 안가려고했다.
정수랑 왔을 때 넘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ㅜㅜ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보다
마카오에서 먹은 게 훨 맛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도전 ㅋㅋㅋ
근데 오앙 진짜 맛있었다 ...
역시 음식을 뜨거울 때 먹어야하는 건가
처음에 먹었을 때는 계란 비린내가 넘 심해서
먹기 괴로웠는데
이번에는 고소하고 많이 달지않아 진짜 맛났다












역시나 좋은 건 크게
진짜 순식간에 하나 헤치웠다.
우리가 사먹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샀는데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센트럴 좋다
다음엔 센트럴쪽에 쭉 묵어야지












IFC로 넘어가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쇼핑도 하고 여유롭게 다니기 ㅋㅋㅋ
홍콩 좋다 또 가고싶다
먹방여행이라 포스팅할 밥집이 넘나 많다.
둘 째날만해도 포스팅 두 세개 더 해야할 판
부지런히 포스팅해야지!!!

넘나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부지런히 포스팅하는 블로거님들이 존경스럽다
홍콩여행에 대한 기억이 최대한 많이 남아있을때
포스팅해버려야겠다!!









배고파서 야무지게 라운지 털기
아시아나 비행기 탈 예정이라서
셔틀 안타고 그냥 탑승동에서 쭉 있었다.
라운지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앉을 곳도 마땅치 않고 ㅜㅜ
조용한 라운지에서 소리지르듯 수다떠는
한국사람들때문에 정신없었다
레미마르땡 마셔야하는데 ...
몸이 안좋아서 대신 물을 마셨지 ㅜㅜ












면세로 산 레페토 대만족!!!












홍콩에 거의 자정쯤 도착했는데
배가 넘넘 고파서 24시간 한다는 케밥집에 갔다.
우리 호텔쪽은 조용했지만
케밥집은 미들에스컬레이터 쪽에서
란콰이펑 넘어가는 부근이라그런지
술집도 꽤 있고 불빛도 많고 사람도 많고 ㅋㅋ
케밥 포장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역시나 나는 코코넛워터로 ㅜㅜ
케밥은 양고기랑 치킨으로 골랐고
매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웠다.
케밥 맛있었다!!
스페인 살 때 먹던 케밥이 그리웠는데
그 맛이랑 비슷해서 좋았다.











케밥과 편의점에사 산 것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전 날 과음탓에
조식은 한 접시만 ㅜㅜ
이 맛있는 것들을 앞에 두고 못먹다니
넘넘 아쉬웠으니 다시 가야지!!!











만짜이 마사지 받고
무작정 걷다가 찾아들어간 쇼핑몰
그 안에 있던 오드리카페!!!
쇼핑몰이 정말정말 크고 없는 게 없었다.
엠콰티어 Emquartier 라는 쇼핑몰인데
프롬퐁역에 있는 엠포리움 백화점 계열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기 오드리 카페는 오드리카페 엠콰티어!

생각보다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훌륭했다.
저 .. 연어스테이크 올라간 샤프란 파스타 빼고 ㅋㅋ
팟타이 짱! 똠양꿍피자 존맛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여자들리 좋아할 것 같다 (내 취향은 아님!!)

이렇게 아쉽고 아쉬운 방콕여행이 끝났다 ㅜㅜ
7월에 또 가니까 그때 아쉬움을 풀어봐야겠다!!​



야식은 먹었지만, 조식도 먹어야죠 ㅋㅋ
지난 번 스테이때는 망고 없었는데
이번엔 망고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 ㅋㅋ
안먹던 빵도 막 먹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그냥 누워만 있어도 좋다
이러려고 돈벌지 ㅜㅜ












오전엔 딩가딩가 쉬고 놀다가
마사지받고 태국음식 먹으러 나갔다.
태국 지하철도 타봤다
11월이었는데도 방콕의 더위는 진짜 ...













디바나버츄 스파
수락산역 근처에 있다.
아니 수라삭 ㅋㅋㅋㅋㅋㅋ
몽키트래블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저렴한 마사지만 받다가 미들급 마사지를 받으니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황홀했다.
다음엔 꼭 탄에서 스파받고 싶다ㅋㅋ
이 곳은 피드백을 굉장히 중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갔는데, 림지는 만족을 못했다.
아쉬웠다 ㅜㅜ 다시 가보고싶다.













방콕 노스이스트
메뉴 전부다 맛있었다.
방콕 여행 중 먹은 팟타이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우리 세명 모두 동의했다.
나중에 시킨 굴전(어쑤언)이 진짜 최고
원래 다 먹고 루프탑바에 가려고
나름 드레스업하고 나왔는데...
동남아의 스콜을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셋 다 물에 빠진 생쥐꼴을 하고는
우버 겨우겨우 잡아서 숙소로 돌아옴...
스콜.. 무서운 스콜 ㅋㅋ
진짜 앞이 안보이더라 ㅜㅜ














아쉬운 마음에 숙소에서 한 잔
룸서비스로 버팔로 모짜렐라 시키고
이런저런 주전부리와 앱솔루트 보드카마셨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 너무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칭다오 꼭 가자!!!!



람부뜨리 빌리지 조식

저렴한 숙소치고 조식이 잘나와서 놀랐다.
스크램블에그 중심으로 먹어주기











카오산로드 찌라옌타포

지난 번 방콕여행때, 나이쏘이랑 쿤뎅국수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찌라옌타포가 제일 맛있는듯하다.
또 먹고싶다 진짜 짱맛 ㅜㅜ











카오산로드 맥도날드

정말 더웠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맥도날드행
콘파이는 맛있는듯 안맛있는듯 맛있다.
아이스커피는 짱달고 시원하고 ㅋㅋㅋㅋ
무슨 생각으로 핫아메리카노를 시켰는지 절레절레
맛도 이상하고 덥고 난리남...











수쿰빗 P kitchen

그냥저냥 맛있었던거 같긴한데
직원들이 넘나 별로였다 ㅜㅜ
우리 분명 수박스무디 시켰는데
자꾸 우리가 코코넛스무디 시켰다고 하면서
안바꿔줬다 ㅜㅜ 코코넛 짱 느끼하더라












살라 리타코신

왓아룬사원 야경을 보기위해 찾아갔다.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놓았다.
사원에 불이 안들어와서 아쉬웠지만
친구들이랑 재밌게 수다떠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었다^^ 또 가고싶다 이곳!











밤의 카오산로드

짱 인기많던 민뎡이 ㅋㅋ
이것저것 먹을 거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팟타이 맛있게 먹었다

​지난 여름,
정수와 양양으로 서핑여행을 다녀오..
려고했으나, 넘나 높고 무시무시한 파도때문에
이틀동안 받기로한 서핑강습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양양 도착해서야 알았지 ㅋㅋㅋㅋ
바다 도착해서 좋다고 소리지르고 보니
파도가 집채만해....
그래서 서핑여행이 급히 먹부림여행으로 바뀌었다.









양양 동해막국수

막국수와 수육매니아
정수는 백촌막국수인데 여기서 넘 머니깐
가까운 동해막국수에 가보았다.
막걸리가 넘나 마시고싶었으나
운전해야하니 정수만 마시는걸로 ㅋㅋㅋ
동해막국수도 참 맛있더라















양양 낙산사
낙산사 구석구석 열심히 산책했다.
날씨가 흐리고 파도가 엄청나서
더 운치있고 좋았던 거 같아.
햇빛 쨍쨍했으면 걷기 힘들었겠지









​​​




서핑스쿨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급하게 양양쏠비치에서 묵게되었다.
게스트하우스 룸에서 나오는 문이
그냥 나무 문.. ㅋㅋㅋㅋㅋㅋㅋ
서핑 이틀할 목적으로 묵기엔 저렴하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아니야 ㅜㅜ
그래서 그냥 나와버렸다

쏠비치 호텔룸에 체크인하고
자연산 회 먹으러 고고고
솔비치 근처에는 수산항이라는 곳이
회먹기 제일 가까운 거 같다.
우리는 수산항에 있는 자연횟집에 갔다.
자연산 모듬회 12만원짜리를 열심히 먹고
수다도 엄청엄청 떨고 재밌었다.
스끼다시가 엄청나다.
회도 맛있고 꽃새우랑 닭새우도 짱짱!!
비싸지만 참 맛있게 먹었다
서빙해주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좋았다.



아시아나 비지니스라운지

진열된 음식은 못찍게 하심.
아침 비행기였지만 미모사랑 꼬냑 한잔 하고 뱅기타기











카오산로드 땡모반

배고파서 땡모반 한 잔,
이거 마시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
배부르면 안 될 거 같아서 마신건데 진짜 짱맛
루암마사지에서 타이+풋마사지 받았는데
마사지사분이 정말 잘해주셔서 넘 시원했다.











Sawasdee House

아래는 레스토랑, 윗층은 게스트하우스인 것 같다.
밥도 먹고싶고 고기도 먹고싶고 쏨땀도 먹고싶어서
다 시켜버리고 혼자 와그와그 먹어버렸다.
지금보니 테이블보가 참 힙하구만











드디어 만난 친구들과 맥주타임

민뎡이는 일해야하고 림지도 나도 피곤해서
조금 먹고 수다떨다가 금방 잠들었다.




제주 성산 미향해장국

진짜 관광따윈 없었구나 ㅋㅋㅋㅋ
전 날 고등어회에 과음을 해서 해장이 필요했다
제주도에서는 은희네해장국이 제일 유명하던데
이 날 숙소가 성산에 있던 터라
아쉽지만 성산 해장국 맛집이라는 미향해장국에 갔다.
아침도 점심도 아닌 애매한 시간 탓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순한맛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서 좋았다.
건더기도 실했고 배추때문인지 달달한 맛도 났다.
역시 해장은 국물이죠 bbb
다음에 기회가 되면 피자로 해장해봐야지ㅋㅋ









제주 비자림

제주도는 비자나무로 유명하다고 한다.
도시를 떠나
숲속에서 바람소리 들으며, 흙바닥도 밟고
도란도란 대화 나눴던 게 정말 좋았다.
바람소리가 마치 파도소리 같았다.
다음 제주여행에도 비자림은 꼭 가야지!










제주 평대리 평대스낵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창 뜨고 있다는 평대리
그 중에도 평대스낵이 진짜 핵존맛이라는 얘기를 듣고
떡볶이에 흥미 없음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보았다.
평일 애매한 시간인데도 웨이팅이 ㄷㄷㄷ
한시간 좀 안되게 기다리고 떡볶이랑 튀김 먹었다
가게가 좁고 좌석이 많지 않아서
테이블 회전율이 좋지않았다 ㅜㅜ
이때 배고프지도 않았고 분식류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진짜진짜 맛있게 먹었다.
떡볶이는 매콤하고 파향이 많이 나서 맛있었다.
갓 튀겨난 한치튀김은 진짜 예술!!!!
왕새우튀김은 정말정말 컸다 ㅋㅋㅋ
여기도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거 같다.
나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얼른 다시 제주도 가고싶다...








제주시 늘봄흑돼지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의 흑돼지구이집이다.
1층 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에
진짜 깜짝 놀랐다 ㅋㅋㅋ
원래 시내에 있는 칠돈가 가려다가
첫 날 중문 칠돈가에 너무너무 실망을 해서
늘봄흑돼지에 왔다
주문 방식에 있어서 칠돈가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1인분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두명이서 근고기 하나는 좀 많다
하지만 이 날 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4인분 먹었던 거 같으다 ㅋㅋㅋㅋㅋ
오겹살을 시켰는데 고기가 쫄깃하고 부드럽고
여태껏 먹은 삼겹살중에 최고였다.
같이 먹은 제주 생유산균 막걸리도 맛있었다.
그러고보니 제주여행때 먹은 음식은 다 맛있었구나
그리운 제주
제주는 가도가도 가고싶은 곳이 넘쳐난다.
이번 년도에는 언제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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