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디너 크루즈를 타러 가봅시다.
샹그릴라 디너 크루즈는 차오프라야강 기슭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에서 운영하는 크루즈 상품이다. 방콕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짜오프라야)강을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인데, 야경을 보며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묵었던 쉐라톤그랑데수쿰빗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샹그릴라 호텔로 갔다.
샹그릴라 호텔 프론트 직원 짱 친절하고 정말 예뻤다... 킹왕짱
크루즈 타는 곳으로 총총
이렇게 야외테라스가 있는 바 옆에 선착장이 있다. 분위기 어쩔 ㅜㅜ 으엉 ㅜㅜ
아직 크루즈 승선 시간이 안되어서 징수랑 거울셀카타임 ㅋㅋㅋ
작으니까 괜찮지 징수야 안괜찮음 말해줘
승선하자마자 보이는 좌석들
넓어보이쥬? 우리는 뱃머리쪽이라 뺑 돌아서 뒤로!
센스있게 세팅되어있는 식기류
신나서 사진 막 찍기
뒤쪽에 보이는 바도 분위기 좋더라.
주문한 칵테일이 출발 전에 나와버렸다.
짱조음 ㅋㅋ
나는 모히또, 징수는 코스모폴리탄
항상 코스모폴리탄 마시는 여자
나는 롱티매니안데 왜 이 날은 이랬는지 모를
금방 동난다고해서 잔뜩 담아온 음식들
근데 이 날 음식 엄청 남음 ㅜㅜ
그 날 그 날 분위기가 다른가보다.
우리도 음식 엄청 남겼지 ㅠㅠ
뱃머리쪽이라 흡연구역이었다.
그래도 야외라 크게 거슬리진 않았다.
오히려 진행방향대로 야경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뱃머리에 태국국기가 보여서 예뻤다.
왓아룬 사원이 보이는 야경과 함께
인생사진 건졌네여
과일 그냥 그랬음
새로 시킨 롱아일랜드아이스티와 코스모폴리탄! 칵테일 맛이 중상은 되는 듯 하더라. 모히또와 롱티 둘 다 만족스러웠다.
왓아룬 사원은 야경으로만 보네요
이번 방콕 여행은 먹부림, 술부림, 야경
이 세 단어로 설명 끝
뱃머리에 앉아서 사진 찍긩ㅋㅋ
원래 이 곳은 흡연구역이다.
옆에 담배피는 분들 있어서 사진이 짤림 ㅠ
방콕 차오프라야강의 야경
정말 멋지고 예쁘다.
강바람이 습하긴 하지만, 밤이라 시원하다.
방콕은 무조건 또 방문할건데,
다음에도 꼭 디너크루즈 갈거다.
완전 만족 대만족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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