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원래 일정은 반싸바이 마시지 예약하러갔다가
쿤댕국수(일명 끈적국수) 먹기 였지만
생각해보니 예약을 굳이 안해도 될 거 같아서
바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지금 포스팅은 아침 먹부림
참 부지런히도 먹음
 





람부뜨리빌리지에서 꾼댕국수 가는 길
람부뜨리빌리지에서 굉장히 가깝다.
도보로 5분? 






너무 더웠다
아침인데 (아침이라 쓰고 아점이라고 읽기)
정말 더웠다 ㅜㅜ 
에어컨도 없다. 선풍기만 있다
뜨거운 국수집인데여................
땀이 주륵주륵
앉자마자 주문하고 국수 기다리기


 







쿤댕 꾸어이짭 유안이 댕 아저씨의 쌀국수
라는 뜻이래요 (맞나여?)


쿤댕국수 (45바트)
후추소세지는 내 입에 별루
단품 따로 시켰음 큰일날 뻔
근데 면발이 끈적끈적 완전 별미다.
국물도 맛있고 ㅜㅜ 또 먹고싶다
개인적으로 나이쏘이보다 훨 맛있게 먹음
 





저 옷 입고 넘 더워서
밥먹고 바로 갈아입었쟈나....
 
















징수가 추천받은 로띠 마타바
 












로띠 마타바의 메뉴판
블로그 열심히 하겠다고 찍었는데
5개월뒤에 올리네여^^;;


너무 더워서 숙소가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했다.
바나나로띠와 치킨마타바
가게 이름이 로띠 마타바니까
로띠도 마타바도 먹어봐야겠죵







 




징수가 먹고싶다고 산
길거리표 쥬스
 















망고도 사서 숙소에서 디저트타임ㅋㅋ
과일은 다 좋은데
단 음식은 별로 안맞는다ㅜㅜ
그래도 치킨마타바는 맛있게 먹었당
군만두스러운맛?
방콕 그립네유







아침식사는 이정도로 마무리할게여


우리가 방콕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50분쯤
택시를 타고 달려달려 카오산로드에 도착!
젊음의 거리 카오산로드에서
이틀동안 묵을 람부뜨리빌리지에 짐을 풀고
콩콩 뛰어나왔당
금요일 새벽 1시라 술취한 여행객들로
카오산로드는 북적북적 거렸다
이에 질소냐 우리가 누구냐
일단 먹자 
내사랑 니사랑 팟타이!!
 




징수가 무조건 조조아저씨한테 가야된다고..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여
그래서 앞에 보이는데에서 먹었당

 







맛나보이쥬?
길거리에서 파는 팟타이는
보통 40바트-80바트 사이.
계란, 새우, 치킨 등을 추가하느냐 아니냐에
가격에 달라진다.
근데 맥주가 비싸서 눙무리
시간이 늦어서 편의점에서는 주류를 안판다.
그래서 그냥 마셨다 ㅜㅜ




 






카오산로드 귀욤둥이
맥도날드아저씨
맨날 사진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니 신기ㅋㅋ
카오산로드 길거리가 그냥 클럽이다
징수랑 나도 버켓 하나 사마시고 놀다가
콘파이 사먹으러 맥도날드에 갔다


 






 



압구정 몽키비치보다 요기가 원조라고ㅋㅋ
 



고소하고 맛있다
분명 처음 맛보는 맛인데 뭔가 익숙한 맛?

 









 



단 거 안좋아하는 우리인데
뭐에 홀리듯 산 바나나로띠
역시 이건 무리
차라리 술을 달라



 







 



그리고 또 사온 팟타이
피곤해서 좀 자야겠다고 숙소로 돌아왔당
저질체력을 원망하며 팟타이를 싹싹 긁어긁어
방콕에서 먹었던 팟타이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다!

 









 



규현 마시따 김과자
마시따마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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