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구매 개봉기4








헬스를 다시 시작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식단을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마켓컬리에서 꾸준히 먹을 것들을 구매했다. 얼마 전 마켓컬리 3주년 이벤트로 33%쿠폰을 줘서 엄청 좋아했는데.... 할인 금액이 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ㅜㅜ 3만원 이하로 살 경우에만 이득이다. 워낙 적립금도 짜고 할인폭도 크진 않아서 33% 할인이라고 물개박수치며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았는데 그 허무함이란 ㅜㅜ 그래도 샛별배송이라는 장점이 커서 자꾸 구매하게 되는 것 같다. 한참 고민하다가 필요한 제품들만 다시 골라서 구매를 했다.






GAP 대추 방울토마토와 미국산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2+1 이벤트 중이라 2개 가격으로 총 3개를 받았다. 셋 다 단단하고 신선한 것들로 배송이 와서 지금은 후숙중이다. 얼른 아보카도 먹고싶다. 대추방울토마토는 볶아서도 먹고 그냥도 먹어봤는데, 볶아서 먹으면 토마토 특유의 단맛이 강해지고 그냥 먹어도 단단해서 식감이 아주 좋았다.








[강산농원] 야채수 티백, 꼬마루팡 보리차와 [ITAL LEMON] 피오디 레몬즙 (캡슐)

인스타 셀럽인 써니가 판매하는 아차가 붓기제거에 좋다고 해서 한번 구매해봤는데 붓기제거는 모르겠지만 구수한 맛이 좋았다. 그래서 또 구매하려고 보니 공동구매하는 날에만 차를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컬리에서 발견한 야채수. 향과 맛이 굉장히 비슷하다. 그래서 요즘 나의 최애템이 되었다. 한 봉지 다 마시고 재구매하는 거다. 지금 강산농원 티백차 7종을 사면 꼬마루팡 보리차를 준다. 남편이 몸에 열이 많은 편인데 올 여름 이 보리차로 열 좀 식혀줘야겠다. 레몬즙은 캡슐형태로 들어있어 신선함이 유지될 것 같아서 구매했다. 각 캡슐당 8ml가 들어있고, 레몬쥬스 외에도 정제수, 구연산, 메타중아황산칼륨(산화방지제) 가 들어있으니 이산화황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가공식품을 피하시는 분들은 생레몬을 구입하시는 편이 좋겠다. 나는 아침에 마실 그린스무디에 가끔 넣으려고 구입했다. 내일모레 마셔보고 후기를 올려야겠다.








냉동 믹스베리(500g) 과 [맛꾼푸드] 아이스 엿구마

지난 봄에 딸기 얼려놓은게 다 떨어져서 냉동 믹스베리를 샀다. 스무디에 냉동 베리종류는 언제나 성공적이니까. 그린스무디에 얼린 베리류, 얼린 아보카도를 넣으면 질감이 크리미해지면서 마시기 정말 편해진다. 칼로리를 신경쓰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베리종류를 추천한다! 아이스 엿구마는 재구매하는 것. 간편하게 하나씩 꺼내먹을 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 간식, 혹은 다이어터들의 탄수화물 보충책으로 추천한다.








마켓컬리 처음 가입하실 때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시면 5,000원의 적립금이 쌓여요.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인에 제 아이디를 적어주세요! 추천인 아이디- encia87 





송주불냉면 매운양념장을 인터넷으로 추가 주문하면서 배송비 무료 맞추려고 육수도 추가로 주문했다.
그러던 차에 강원도 도토리로 직접 쑨 도토리묵을 선물받아서 급 도토리 묵사발이 생각났다.
김치 송송 썰어서 살얼음 동동 뜬 육수랑 함께 떠먹는 도토리묵🤗


새로 주문해서 받은 송주불냉면 육수
인터넷으로 사려면 네이버 쇼핑의 송주불냉면 공식몰에서 사면 되고, 냉면 육수는 800원이다.
사람들 평을 보면 다시다물 같다는데, 그런 맛이 좀 나는 것 같긴 하다. 나는 워낙 조미료에 대해서 관대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어릴 때 엄마가 집에서 직접 냉면을 만들어주시곤 했는데, 딱 그 엄마의 맛이 생각나는 육수다. 다시다맛 ㅋㅋ


묵사발 재료 : 

도토리묵, 오이, 김가루, 김치, 냉면 육수, 참깨 간 것


도토리묵은 길게 채썰 듯 썰었다.

탱글탱글 맛있었다. 근데 길게 써는 것 보다는 좀 더 짧게 써는 게 숟가락으로 떠먹기 편할 것 같다.


오이는 총총 채를 썰고


묵, 오이, 김치만 썰면 준비 끝이다.
좀 귀찮아서 김치는 그냥 가위로 송송 잘랐다.


잘라놓은 도토리묵에 살얼음 가득 육수를 붓고


그 위에 오이, 김치, 김가루, 깨를 위에 뿌리고


잘 섞어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육수에 이미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양념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묵사발을 먹을 수 있다.

진짜 시원하고, 맛있는 묵사발을 5분 안에 간단히 만들 수 있었다.
더운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만사가 귀찮을 때 만들어 먹기 딱일 것 같다.

반 쯤 먹다가 매운 양념장을 넣어봤는데
난 매운 걸 좋아하긴 하지만, 안 넣은 게 더 맛있었다.

이번 여름에 정말 자주 해먹을 것 같은 느낌!💕

송주불냉면 육수 응용 요리 성공적!



마켓컬리 구매 개봉기3



요즘 외식도 자주하고 놀러다니기도하고해서 정말 오랜만에 마켓컬리에서 장을 봤다. 오늘부터 2박 3일동안 가족들과 용평으로 여행을 가기때문에 식재료보다는 간단히 먹을 거리만 샀다. 그래서 아주 간소한 포스팅이 될 것 같다. 오늘도 마켓컬리 제품들은 뽁뽁이 비닐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샛별배송이 되었다. 매번 구매하는 거지만 뜯을때마다 기분이 좋다. 택배 뜯는 기분이랄까 ㅋㅋ 컬리만의 보라색 패키징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브랜드 컨셉이 아주 잘 자리잡은 것 같다. 







오늘 배송 온 제품들이다. 집 조명을 다 켰는데도 살짝 어두운 느낌이 든다. 다음에는 포토샵으로 작업을 좀 해야겠다 ㅠㅠ 이번에 산 제품들은 다 처음 먹어보는 것들이라서 기대된다. 샐러드와 반숙계란은 오늘 회사에서 도시락으로 먹으려고 사봤다. 평소에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오늘은 짐을 최대한 줄여야하기 때문이다. 상하목장 반숙계란은 폴바셋에서 본 적이 있고 평도 좋아서 사봤다. 평소에 감동란을 즐겨먹는 편인데 내 입맛에는 많이 짜서 새로운 반숙 계란이 먹어보고 싶었다. 치즈 2종은 엄마를 위한 것들이다. 울엄마는 치즈 종류를 불문하고 매우 좋아해서 가끔 이렇게 치즈를 사드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과일치즈보다는 딱딱한 염소치즈를 좋아한다. 콩테치즈 어떤 맛일까 기대된다 ㅋㅋ





[크레이브푸드] 그릭샐러드





[상하농원] 순백색 동물복지 반숙란(2개입)





[리브와레 자카망] 콩테 8개월 숙성 200g





[램노스] 블랙포레스트 치즈




마켓컬리에서 샐러드 제품은 처음 구매해본다. 일단 포장이 깔끔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오늘 점심에 먹어보고 후기를 추가해야겠다. 그리고 단백질을 더 먹어야할 것 같아서 반숙란을 샀다. 탄수화물은 ... 이따 회사분들이랑 간식(?)을 먹어야겠다. ㅋㅋ 다이어트용이 아닌듯.. 램노스 과일치즈야 워낙 유명하니 믿고 샀다. 살구나 메론은 많이 먹어봤는데 블랙포레스트는 처음이다. 체리, 딸기, 초콜렛이 들어간 치즈라고 한다. 블랙포레스트 케이크 좋아하니 맛있겠지 싶다. ㅋㅋ 어제 밤 10시에 주문했는데 이렇게 오늘 아침에 샛별배송을 받을 수 있다니 편하다 정말! 어쩌다보니 오늘은 가공식품들만 담았구나. 다음주부터는 클린한 식단을 위해 야채 위주로 구매를 해봐야겠다. 



마켓컬리 처음 가입하실 때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시면 5,000원의 적립금이 쌓여요.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인에 제 아이디를 적어주세요! 추천인 아이디- encia87 




먹방 유투버 도로시가 즐겨먹는 송주불냉면!
나도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도로시 먹방 볼때마다 엄청 맛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걸 보고 너무 궁금해서 검색해봤다.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10인분 세트를 주문했다. 추가로 일반 양념장을 주문했다.


오늘 판매처에 들어가보니 다 품절인가보다ㅜㅜ


면 양이 엄청 많다. 1.5인분인 것 같다.


시판 냉면보다 얇다.
면은 거의 데친다는 생각으로 끓는 물에 넣고 휘휘 저어서 바로 건져내야 불지않은 쫄깃한 면을 먹을 수 있다.


매운양념장과 일반 양념장!
매운양념장은 엄청나게 맵다. 도로시 먹방을 보면, 캡사이신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강조하던데 캡사이신없이 어떻게 이렇게 매울 수 있는지 신기하다.

양념장 받고나서 이걸로 순대도 볶아보고, 참소라도 무쳐보았는데 다 맛있었다. 우리집 만능양념장이 될 듯 하다.


미리 오이랑 쌈무를 썰어놓고, 깨 갈고, 집에서 구운 계란을 잘라놓고 면을 삶았다.


완성샷!
나는 매운 걸 좋아하니까, 일반, 매운양념 1:2로 먹어봤다.
엄청나게 맵다ㅋㅋㅋㅋㅋ 매운데 깔끔하게 맛있는 맛이다.
달지않고 짜지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집에 있는 삼겹살과 갈비살도 굽고,
도로시가 김치랑 냉면을 같이 먹길래 궁금해서 오이김치도 꺼내봤는데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았다.


쓱쓱 비빈 모습! 맛있겠다....


삼겹살과 싸서 한입! 너무 맛있었다.
먹다보니 너무 매워서 냉면육수를 부어서 먹었더니 좀 덜 매워져서 괜찮았다.

매운양념장을 여기저기 넣어먹고 찍어먹었더니 반 이상 먹은 것 같다.
매운양념장도 별도로 팔던데, 지금 모든 제품들이 품절 중인 것 같아서 발동동,,,
품절 풀리면 양념장을 따로 사봐야겠다.

가격도 저렴한 것 같고 내 입에 맛있어서 재구매의사 있음!



마켓컬리 구매 개봉기2




집에 귀한 손님들이 오시는지라 요즘 마켓컬리에서 식재료 구매할 일이 늘었다. 손님맞이용 식재료들이라 평소에 구매하는 것들보다는 특별한 재료들 위주이다. 사실 이 샛별배송 말고도 전 날 받은 박스가 있었는데 남편이 새벽에 냉장고에 정리해두느라 개봉샷만 공유하려고 한다!






양고기스테이크용 냉장 양고기를 구매했다. 아멜리아파크 브랜드 고기이다. 이전에 같은 브랜드 프라임 프렌치 랙과 프라임 램 숄더랙, 그리고 프라임 램 어깨살을 먹어봤는데 각기 특색이 달랐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그 중 제일 부드럽고 괜찮았던 게 프렌치 랙이었어서 이번에는 프렌치 랙과 티본을 구입해봤다. 양고기 티본이라니 많이 생소하지만 구매평과 다른 후기​들이 좋아서 구입해보았는데 맛있었으면 좋겠다. 위 사진처럼 종류별로 아이스팩과 개별포장되어 배송이 왔다. 마켓컬리의 장점 중에 하나가 샛별배송인데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해주는 것도 맘에 든다.






양고기스테이크에 가니쉬로 올릴 채소들이다. 그린빈은 스페인 배낭여행때 우연히 만난 언니가 전자렌지에 돌려줬던걸 처음 먹어봤는데 참 신기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할때 자주 시켜먹고있다. 찜기에 찌거나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아니면 후라이팬에 구워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아스파라거스. 지난번에 양갈비스테이크를 구웠을 때 반응이 좋아서 재구매했다. 둘 다 버터에 구워서 제공할 예정이다. 매쉬드포테이토도 올리려고 했는데 다른 디쉬들에 삶은 감자가 나오는지라 이 두개와 마늘만 올려봐야겠다. 후기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해야지.







뿔뽀 요리용 문어다리들! 마켓컬리 최애템이다! 다리 하나씩 포장되어있어서 일인가구나 이인가구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문어요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번 일상 포스팅에 올라간 뿔뽀요리도 이 문어 한 팩으로 만들었다. 왠지 자주 시키게 될 것 같다. 컬리 이거 온고잉해주세요!! ​그리고 항상 떨어지지 않게 쟁여놓는 낫또다. 풀무원 낫또보다는 용량이 조금 더 많다. 백태와 서리태 두 종류가 있는데 나에게는 백태가 더 맛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낫또 비빔밥도 맛있다. 남편은 절대 안먹는다고한다ㅋㅋ 요즘에는 아침에 그린스무디에 조금 넣어서 갈아먹고있다. 피부야 좋아져라!






동기가 추천해서 산 조선호텔 배추포기김치와 마켓컬리 닭가슴살 Better me 이다. 둘 다 먹어보기 전이라 후기는 없다. 둘 다 패키지가 맘에 든다. 깔끔하면서도 브랜드 설득력이 있는 느낌이다. 배추김치가 다 떨어져서 손님상에 내려고 샀는데 하나도 익지 않아서 상온에 두었다. 맛있게 익었으면 좋겠다. 닭가슴살은 다이어트용인데.. 이번엔 좀 빠졌으면 ㅋㅋㅋ 이렇게 먹는걸 보면 여기서 더 안찌기만해도 다행인 거 같긴하다. 그래도 홈트를 시작했으니 식단 조절을 시작해봐야겠다.






오늘 아침에 마신 그린스무디. 마켓컬리에서 산 케일, 낫또, 사과, 캐슈넛밀크가 들어있다. 그동안 냉동딸기나 냉동 아보카도를 넣다가 오늘은 안넣었는데 걸쭉한 질감이 나질 않았다. 나는 걸쭉한 질감이 캐슈넛밀크때문인줄로만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개인적으로 케일, 캐슈넛밀크, 냉동딸기, 골드키위, 낫또 조합이 제일 맛있었다. 하지만 이제 과일은 한종류만 넣어야겠다. 건강해져랏!!




마켓컬리 처음 가입하실 때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시면 5,000원의 적립금이 쌓여요.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인에 제 아이디를 적어주세요! 추천인 아이디- encia87 


나는 집에서 밥을 먹거나 밖에서 식사를 할 때 웬만하면 사진을 찍어두는 편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진이 더 많은듯하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기에는 넘나 단편적이고 짧은 정보가 될 것 같아서 최근에 먹고 마신 사진들을 한꺼번에 포스팅하려고 한다.






집에서 해먹은 스페인요리 뿔뽀. 정확한 이름은 Pulpo gallego 혹은 Pulpo a la Gallega. 갈리시아식 문어요리다. 갈리시아지방 방식대로 문어를 삶아서 올리브유와 파프리카가루를 곁들이는 요리인데, 최근에 집에서 마켓컬리에서 산 재료들을 가지고 만들어보았다.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조만간 재료과정을 올려볼까한다.








얼마 전 로즈데이라고 장미꽃다발 들고 퇴근한 남편. 내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깜짝 등장했는데, 이미 음악을 듣고 있던 중이라서 몰랐다. 하필 그 때 나오는 노래가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멜로디... 밖에서 꽁냥꽁냥 음악을 틀었을 남편이 귀엽기도하고 고맙기도 했던 날이다. 아빠가 선재도에 광어 낚시하러 가셨다가 ‘사오신’ 우럭을 구워보았다. 미리 해동시키고 허브파우더에 재워놓고 올리브유에 굽다가 마지막에 버터와 마늘을 넣고 향을 살려줬다. 우럭에 살이 많고 비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역시 우리집은 육식파 ㅋㅋ







회사동기랑 갔던 여의도 이치류. 예약을 받지 않기로 유명한 이치류지만 여의도점은 당일에 제한된 수의 예약을 받는다. 8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포스팅하려고 입구랑 간판까지 찍었는데 메뉴판을 찍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올려야지. 논현점에서 보았던 직원분들을 세분이나 보았다. 여자 둘이서 살치살, 등심, 양갈비 1인분씩 클리어! 사실 이치류 양고기는 맛있으니까.. 더 먹을수도 있지만 ㅋㅋㅋ 2차를 위해 이쯤에서 그만 먹기로 했다. 처음 느꼈던 센세이션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역시 이치류는 럽럽.








능라도 마포점. 지난 속초여행 뒷풀이로 남편이랑 갔던 곳이다. 원래는 을밀대 물냉면을 포장해가려고 했는데, 남북정상회담 특수로 바쁘신지 주말에는 포장이 안된다고 하더라. ㅜㅜ 그래서 얼마 전 생겼다는 능라도 마포점에 갔다. 사실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는데 해장이 필요했다. 내 입맛에는 을밀대>의정부 평양면옥>능라도 순이다.








돼지고기김치찜과 두릅전.
친정과 시가에서 주시는 맛있는 김치들이 우리집 김치냉장고에만 들어가면 그 맛을 잃어간다. 그래서 역시 김치냉장고가 있어야해!!! 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하지만 도저히 지금은 김냉을 살 수가 없어서 가져오는대로 바로바로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런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받아온 엄마 김치가 사망직전이길래 마켓컬리에서 산 지리산 흑돼지와 양파즙을 넣고 푹 삶았다. 그리고 남편 퇴근 직전에 두릅 살짝 데쳐서 전 부치기! 다 마켓컬리에서 산 재료들이다. 마켓컬리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ㅋㅋ #컬리최애템들








논현역 영동시장 화랑닭발
국물닭발에 오돌뼈 주먹밥시켜서 점심식사로 먹었다. 오랜만에 고딩때 친구들 만나서 낮술❣️ 집안 행사때문에 일찍 가야해서 정말 아쉬웠다 ㅜㅜ 그래도 24시간 영업하는 닭발집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오돌뼈는 많이 맵지 않아서 주먹밥과 먹기 편했고 닭발은 뭐 매운맛에 먹는 거니까! 숙주랑 같이 먹어서 맛있었다.








청담 길목

두번째 인생고깃집 발견! 징수랑 갔던 곳이라 자매 맛집에 올리려다가 요기에 포스팅한다. 와 정말 맛있다. 또 방문할 예정. 특이하게 야채사리(?)들을 팔고있다. 우리는 버섯, 꽈리고추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표고버섯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꽈리고추가 더 맛있었다. 콜키지프리라니 와인들고 방문해야지!








의정부 평양면옥
여기도 징수랑 간 곳. ㅋㅋㅋ 징수가 평양냉면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고해서 가봤다. 그토록 소원하던 평냉에 반주하기를 실현했지만 사진은 못찍었네. 지난 여름에 방문했을때보다 훨씬 맛있었다. 육수에서 육향이 솔솔나서 정말 맛있게 먹음. 계산하고 나오는데 다른 테이블 분들은 이 가격에 이 맛이 말이 되냐며 다신 안온다고 하셨다. 평양냉면은 정말 호불호가 확실한 음식인가보다.







집에서 처갓집 치킨 시켜서 남편은 치밥, 나는 와치 ㅋㅋ 까베르넷쇼비뇽에 치킨 조합 은근히 괜찮다. 원래 집 앞 페리카나치킨 노래부르던 중이었는데 문을 닫아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 처갓집이다. 동네에서는 처음 먹어봤는데 따뜻하고 바삭하게 와서 또 시켜먹을거 같다!





하도 잘먹고 다녀서 올릴 사진이 아직도 몇배는 더 남아있다. 이래서 살도 안빠지고 생활비도 안줄어드는구나 싶다 ㅋㅋㅋ 차근차근 다 올려봐야겠다!


마켓컬리 구매 개봉기1




마켓컬리 샛별배송받은 박스들이다. 결혼하기 전부터 마켓컬리를 종종 이용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더욱 애용하는 중이다. 일단 일하고 돌아오면 장 볼 의욕도 안생기는데다가 시간도 없는 느낌이다. 하지만 마켓컬리에서 오후 11시 이전에 장바구니에 담은 것들 결제만 끝내면 다음 날 새벽에 샛별배송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오늘은 방금 받은 따끈따끈한 마켓컬리 보라색 박스를 풀어보고 공유해보려 한다!! 좋은 건 나눠야 하니까!






먼저 발더라마 올리브오일, 파프리카가루, 초리쏘다. 모두 메이드인스페인! 올리브오일은 재구매한 제품이다. 향과 맛이 매우 깔끔하다. 파프리카가루는 훈연 제품이라 향이 독특한데 음식에 넣으면 감칠맛이 난다. 원래 스페인에서 사온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다 떨어져서 구입했다. 오늘 저녁 요 파프리카 가루를 이용해서 갈리시아식 뿔뽀요리를 할 예정이다. 초리쏘!!! 내 사랑 Chorizo! 스페인에 살 때 저녁마다 조금씩 집어먹고 어마어마하게 붓고 살쪘지만 ㅋㅋ 넘나 좋아하는 초리쏘! 빠에야에 향을 내려고 사보았다. 맛있었으면 좋겠다!!







두번째 샷은 고구마, 즙용 케일 그리고 레몬이다. 징수가 달수네 고구마 맛있다고 추천해서 처음 사봤다. 케일은 그린스무디용. 원래 시금치나 쌈용 케일을 사는데 처음으로 즙용을 샀더니 그 크기에 매우 놀랬다. 남편이 부채같다고 ㅋㅋㅋㅋㅋㅋ 오늘 그린스무디 만들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그린스무디 사진은 맨 아래에...레몬은 빠에야와 알리올리소스용으로 구입!






빠에야용 새우와 뿔뽀용 문어! 생물 통문어로 뿔뽀를 만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문어 다리 하나로 먼저 시범요리(?) 해봐야할 것 같다.


오늘 구매한 제품 중에 재구매한 것들은 발더라마 올리브오일, 레몬, 무항생제 새우다! 올리브유 강추! ss* 마켓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무항생제 새우는 집에 항상 쟁여놓고 사용한다. 새우볶음밥, 감바스알아히요, 라면 등등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마켓컬리 최애템이다! 제일 자주 사는 제품은 낫또인데 다음 구매 개봉기에서 소개해야겠다.







마켓컬리 최애템으로 만든 그린스무디
디어넛츠 캐슈넛밀크, 케일, 딸기 얼린 것, 안동낫또, 골드키위 넣고 블렌더로 갈아준다. 니모 인스타에서 보고 만들어서 먹고있다. 간단한데 은근 맛도 있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피부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그린스무디 중에 골드키위만 빼고 다 마켓컬리에서 산 것들이다. 샛별배송 덕에 편하게 쇼핑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마켓컬리 처음 가입하실 때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시면 5,000원의 적립금이 쌓여요.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인에 제 아이디를 적어주세요! 추천인 아이디- encia87 





도봉 무수옥

오빠랑 나랑 둘다 좋아하는 무수옥
오빠는 설렁탕 매냐
나는 육회 매냐
둘다 고기 매니아 ㅋㅋㅋㅋㅋㅋ
육식파 커플









아보카도덕후
가염버터로 토스트한 빵에 햄, 치즈, 아보카도 올리고
​허브가루 뿌려주면 따봉이다







크리스마스구낭
오빠가 사준 카드지갑 바꾸러
갤러리아 갔다가 고메 푸드코트에서 해장 챱챱
코다리냉면 역시나 맛나고요
똠양누들은 건더기랑 향신료는 실했으나
감칠맛이 떨어져서 손이 안가더라
반미는 넘 달아 ㅜㅜㅜㅜ
그리고 바로 백미당행ㅋㅋㅋㅋ
맛있다 오빠가 백미당 아이스크림덕후









상암 스시키노이

크리스마스이브에 간 스시키노이
오마카세는 처음이라 저렴한 곳으로 골랐는데
우왕 짱이다 ㅜㅜ 넘 맛있다
또 가야지가야지 해놓고 한번을 못갔네
조만간 시에르다르퀴 그거 사들고 가야겠따!!
사진은 발로 찍었읍니다...





​​




망원동 망원우동
즉석우동이 넘나 먹고팠던 날
부리나케 달려갔는데 마감이어서 슬펐지
두번의 시도끝에 먹어본 우동과 돈까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쏘오쥬
우동 맛있다 ㅋㅋ 면발이 어릴적 먹던 휴게소 우동​
매운 우동 먹으러 또 가야지




​​​




논현 알로하포케
아 저게 뭐라고 .. 조낸 맛난다 ㅋㅋㅋㅋㅋ
술 안마신다고.... 그래놓고 빅웨이브랑 같이 냠냠






​​​​




추억의 압구정 뱃고동

오징어튀김이 갑이시다
먹고싶다 ㅜㅜㅜㅜ
근데 압구정 로데오는 주차가 진짜 헬









가로수길 에머이

쌀국수 국물 짱이고 분짜도 짱
그래도 나에겐 리틀사이공 분보싸오가 1등









홍대 미정멸치국수

망원우동이 문닫아서 차선책으로 갔던 국수집
키키 맛있다









영종 구읍뱃터 회센터

와 진짜 대박대박 완전 대박
방어랑 조개찜 배터지게 먹고
정수네 가서 정수bar 초토화(?) 시킴
또 놀고시푸다









한남 이치류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나의 이치류럽
서초점을 제일 많이 갔지만
어느 날 문득 한남점이 가고싶어서 방문했다
건물이 넘넘 이쁘다
근데 이 날 고기 구워주시는 분이 넘나... 예....
고기가 다 마르고 ㅜㅜ 태울 거 같으셔서
조마조마........
홍대점에서 사장님이 꾸워주실때가 제일 맛있었지









동네 양꼬치집

향라새우 짱짱맨
킵해놓은 연태고량주 마시러 가야겠다









와인에 빠졌을때
정수네집서 소고기랑 레드와인
하 정말 쥬긴다









스키장 야식

진주가 협찬해준 부대찌개랑 샐러드에
용지네가 사온 신당동 닭발 흐그흐그 짱짱
거기에 오빠의 와인들로 풍족한 야식타임









수육 배터지게 먹은 날
도봉 무수옥2









마포 화포식당

테이블당 와인 1병 콜키지 무료
여긴 몇번 가봤는데 갈때마다
직원들이 안친절하다 ㅋㅋㅋㅋ
처음에 고기가 넘 맛있어서
중요한 손님들 모시고 다시 방문을 했다.
주말 늦은 점심에 와인 마신다했더니
싫은티 팍팍내고 고기도 잘 못굽고
불러도 잘안오고 ㅜㅜ 손님도 별로 없었는데 ㅠㅠ
그래서 이제 안가기로 함..
다른 지점 가야지






​​




마포 락희옥

여기 직원분들 넘 좋다
매번 아는 척해주시는 이모님 계시는데
친절하시고 재밌으시다 ㅋㅋ
여름에 성게 한 판 넘나 맛있게 먹었는데
이 날은 좀 썼다 국산 성게알
오빠랑 제일 추억이 많은 곳인데 ㅋㅋㅋ
조만간 가야딩

아참 락희펍도 생겼다는데 궁금하다 ㅋㅋ




맛집 포스팅하기엔 사진과 정보가 부족하여
간단하게나마 기록하는 짜투리 포스팅






소격동 이태리재

어란파스타는 맛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서비스가 별로..
서버가 한명이라 그런지 정신없었다

실망했던 포인트가 몇가지 있는데
어차피 다시 안갈거니까
쿨하게 잊어버리기로







압구정 저스트스테이크
울동네 맘스터치

이 날은 식신이 들었는가 엄청 먹은 날
오빠랑 나랑 둘다 입이 짧은데 왜그랬지
스테이크 먹은지 2시간만에 맘스터치행 ㅋㅋ
와인을 못마셔서 슬펐던 날







강남역 카페마마스

삼성건물쪽은 처음 가봤는데
진짜 깜놀 ㅋㅋㅋ 촌년된 느낌이었따
오랜만에 먹은 파니니와 청포도케일주스는 맛있었다







의정부 최고집칼국수

해물찜 최고 맛있다 ㅋㅋㅋ
푸짐해서 둘이 먹다가 배찢어지는줄 알았찌







혜주언니네서 굽네치킨

굽네치킨 오리지날에 닭발
그리고 내가 가져간 투핸즈와인이랑 미쿡피노누아
내 주위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기도했던 날







정수네서 홈메이드 굴보쌈

참나 먹을 복은 타고났나
먹을 복을 창조하며 다니나
엄청 맛있게 먹었다
씨에르 다르퀴 블라송 루즈 브륏과 함께 냠냠




​​




이태원 나들이
바밍고
어떤 클럽
나리식당
동아냉면

바밍고는 그냥 그랬고, 내 취향은 바라붐
커플끼리 클럽가는거 진짜 짱재밌구만요
마감하신다는데 졸라서 받아낸 소주와 나리식당 냉삼
동아냉면은 럽럽







SPG 골드티어 달겠다고
부랴부랴 포포인츠 남산점
아 블루아이드보이 넘 맛이따 또 사재기해볼까
홀리차우 배달시켰는데
아 진짜 왤케 맛있니 ㅜㅜㅜㅜ








명동 명동교자
지난번에 둘이 칼국수2개에 만두1시켰더니 다 남겨서
이번엔 칼국수1, 만두1 딱 죠타죠타








가족모임으로
도봉 무수옥
동네 양꼬치엔칭따오
그리고 오빠가 사온 패스트리부티크 딸기케이크

정말 재밌었고 즐거웠던 날
연말분위기가 다시 난당 키키키





크리스마스 파티
봉골레파스타와 감바스 알 아히요 대성공
뿌듯뿌듯
저 샤블리와 넘넘 잘어울려서
감탄하면서 먹었찌
저러고 또 피자를 먹었..... 헤헹







2016년 먹방 기록 투비컨티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