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릉행의 유일한 이유!!!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무침을 먹기위해서 ㅋㅋㅋ
지난 여행때 테이크아웃해서 넘나 맛있게 먹어서
이번엔 기필코 식당에서 먹자며 !!

지난번에는 금요일이라그런지
식당에서 먹고가는 줄은 한 세네팀정도 서있더라
우리는 포장이라 대기없이 곧바로 살 수 있었지

하지만 이번에는 토요일이라 ㅜㅜ
언제부터 가서 기다려야할지 고민을 했다.
오픈시간이 다섯시니까 네시반쯤 가면 되려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네시반 조금 넘어서 도착!!!!!!

근데 줄이....... 하 ㅜㅜ 망했다 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들이 들어간다
세시반부터 와서 대기한 맨 앞팀 사람들 덕분에(?)
사장님이 일찍부터 손님을 받으신다고 하시더라





이것이 한 턴 빠진 모습
엄지네 식당안에는 약 7-8테이블 정도가 있었다.
우리 앞에 대기하는 팀은 6팀!
약 1시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앉기도 전에
꼬막무침 하나에 밥 두개 비벼주세요!!!!!!






바로 세팅되는 반찬들
장조림이랑 메추리알이 맛있었다.
그리고 진짜 바로 나온 꼬막무침!!!!!!!!!!!!!!!






들기름향 솔솔 나는 맛있는 꼬막무침 ㅜㅜ
청량고추향도 너무 잘어울린다.
멈출 수 없는 숟가락질과
쭉쭉 들어가는 쏘맥!!!!!!!!!
배만 안불렀음 소주랑 맥주 더 시켰을테지만...
소주한병에 맥주두병으로 만족!!

평소에 식사량이 적은지라
꼬막무침이 남아서 포장해왔다.

지난 여행에서는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고
이번 여행에서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나는 둘 다 좋았다.

근처 숙소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포장도 괜찮을 것 같고
한시간정도야 기다릴 수 있지!
하는 사람들은 식당에서 드셔도 될 거 같다.
둘 다 좋았다는 엄지네 덕후의 당연한 것 같은 결론


항상 가보고싶었던 영동소금구이에 다녀옴
내가 좋아하는 영동시장
백주부님이 운영하는 거의 모든 음식점이 있는 그 곳. 논현 영동시장ㅋㅋㅋㅋㅋ
영동소금구이는 먹자골목에서 영동시장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요.



항상 웨이팅 긴 것만 봤는데
어제는 6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더라. 그래서 바로 착석



고민할 것 없이 영동소금구이 2인분에 키조개관자&묵은지를 시켰다. 소금구이는 100그람이니까 더 시켜도 됩니당.
특A++ 특수부위가 모듬으로 나와요. 짱짱맨!!
우리는 입이 짧은 편이라 저렇게 시키니 딱 좋았다. 엄청 배불렀음! 




나는 차돌박이 안좋아하는데 맛있어서 폭풍흡입했다. 배고팡......



기본 상차림
저 간장소스가 정말 ㅜㅜ 완전 짱임
양파랑 마늘은 모조리 다 꾸버꾸버






좋은 건 두 번!!
영동소금구이 2인분과
키조개관자랑 묵은지 1개






고기 구운 모습
소고기는 항상 옳다. 



서비스로 주신 육회
이것도 짱.......
육회 지금 먹고싶당......





영동소금구이 메뉴판
가격대가 이러합니다.
차돌된장라면도 맛있다는데, 이건 다음기회에






조만간 또 가야지!




힙한 간판
강릉 사천해변에 위치한 돌고래횟집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서 해변이 내다보인다.
성게알비빔밥과 성게물회가 맛있다하여 방문






물회가 간간하고 새콤해서 맛있었으나
성게가 너무 써서
비빔밥, 물회 둘 다 거의 다 남겼다.

겨울 성게는 원래 맛이 풍부하지않고
쓰다는 것을 잊고있었다ㅋㅋ 물론 냉동이었지만;;
계절이라는 변수때문에 돌고래횟집의 음식이
맛있다 없다를 평가할 순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어쨋든 강릉 첫번째 먹부림은 실패
여름에 다시 먹어주께 성게야



시작은 강릉 초당순두부 골목에 있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줄여서 aka 짬순 ㅋㅋㅋ
불맛나는 교동짬뽕맛에 순두부가 들어있으니
맛이 없을리가 ㅜㅜ 짱!



테라로사 사천점
금요일이라 한적해서 좋았지



중앙시장 호떡
아이스크림호떡이 좀 더 내 취향!
치즈호떡은 바삭하지 않아서 그냥그랬뜨
고르곤졸라핏짜 느낌!




버드나무브루어리
샘플러랑 이탈리안피자먹었던거 같다
배가 너무 불러서 피자는 포장
맥주는 즈므블랑 빼고 다 괜찮았던 기억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
포장해서 징스네랑 먹었찌
들기름향 솔솔 청량고추맛나고 짱!!
진짜 엄지척ㅋㅋㅋㅋ
이거 먹으러 다시 강릉여행왔다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본점
별거없는데 맛있다 ㅋㅋㅋ





봉브레드 마늘빵
속초 중앙닭강정
새롬맛집 오징어순대
다맛있엉 ㅜㅜ




속초 포차거리 말자네
털게탕
닭새우 꽃새우
모듬해물
분위기 넘나 좋은것
다음에 또 오기로 했찌





고성 백촌막국수
동치미베이스라 넘넘 시원하다
막걸리를 안팔아서 아쉽 ㅠㅠ
수육도 짱맛




 







이번 포스팅도 먹거리만 올릴고예요.

가우디투어는 저녁 7시쯤 레이알광장에서 끝났어요.

수고하신 현정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날, 정말 더웠거든요 ㅠㅠ

그래서 제가 더위를 먹었던 거 같아요....

소화도 안되고 컨디션이 정말 안좋았자나여 ㅠㅠ

먹고마셔야되는데말이져


 





점심을 푸짐하게 먹어서 그런지

배도 별로 안고팠구요

허리가 정말 아파서 근처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레이알광장 테라스에 앉을까 하다가

모리츠맥주공장 근처에 걸어가면서 카페를 찾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아담한 광장? 같은 곳에 위치한 Buenas migas를 발견했어요

테라스가 귀여워서 테라스에 앉았습니당.











( 이 날 찍은 사진 맘에 안들어여ㅠㅠ

진짜 컨디션이 안좋았나봐요 ㅠㅠ)












베이킹 종류도 많이 팔더라구요

포카치아가 유명한 거 같아요 :-)

저희는 잠깐 쉬었다 갈거라 간단하게 음료만 주문했어요!























Café con hielo


Zumo de naranja 

(쑤모 데 나랑하)

Zumo = 쥬스

Naranja = 오렌지



쑤모데나랑하는 오렌지쥬스에용

일반적으로 스페인 바르나 카페에서는

오렌지를 직접 갈아서 주는데요,

오렌지가 정말 맛있어서 정말 짱짱이에요.


그래도 스페인 사람들이 워낙 단 걸 좋아해서

설탕을 넣어주거나, 따로 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설탕 첨가하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주문할 때 설탕을 빼달라고 해요!


Zumo de naranja sin azúcar

(쑤모 데 나랑하 씬 아수까르)


sin = ~없이

azúcar = 설탕























테라스에 앉았더니
총 금액의 10%인 0.46유로가 추가됐어요.

이정도면 테라스에 앉을만하죠?

화장실 갈 때 보니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저녁을 먹으러

Fábrica Moritz Barcelona에 갔습니다.

모리츠 맥주공장이라고 부르는 곳이죠!

Moritz 맥주는 까딸루냐를 대표하는 맥주인데요,

실제로 이 곳은 과거에 모리츠 맥주를 만들었던 공장이었대요.

그래서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나봐용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베이커리류 파는곳이 있구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모리츠 관련 기념품샵이 있어요!

귀엽고 기발한 상품들이 많아서

다 가져오고 싶었지만....

제 캐리어는 왤케 작은거져?????



병뚜껑모양 의자랑

맨위 사진에 있는 맥주모자 ㅋㅋㅋㅋㅋㅋ

완전 탐나요!!




















일반 Moritz 한 잔과 Clara 한 잔!

독특한 향이 나요! 완전 맛있어요..

이 날 더위먹어서 그런지 맥주가 꿀맛!!














Moritz Epidor

모리츠 흑맥주예요.

제 스타일이에요 짱맛!!

다음에 모리츠 시킬 때 요거만 마셨어요ㅋㅋ














저녁식사 하러 갔는데,

저도 친구도 배가 안고파서 간단히 감튀시켰어요!

Patatas bravas

스페인 대표 감자튀김이예요

보통 매콤한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요

이 곳의 빠따따스 브라바스는 마늘향 소스와 함께 나왔어요.

정말 정말 맛있더라구요.

한국인 입맛에 딱일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맥주가 술술 들어가더라구여...

ㅋㅋㅋ
















일반 Moritz와 Epidor를 1/2씩 섞은 메뉴

전 이 날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근데 사실.. 다 맛있었....

다시 가게된다면 요거만 마실거에요 ㅋㅋㅋㅋ


































화장실 가는 길이에요.

지하에는 요렇게 맥주공장의 흔적이 있네요.

근데 사람이 없어서 좀 으스스했어요




























밖에서 찍은 파브리까 모리츠의 모습이에요.

예쁘게 잘 꾸며놨죠?





















2차로는 베르무트를 마시러 Morro fi를 가려고 ...

버스까지 타고 열심히 걸어갔는데요

이 날이 일요일이라 그랬는지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ㅠㅠ

구글이랑 트립어드바이져에 오픈정보가 없길래

좀 불안하긴 했는데,,,,,,

문을 닫았쩡......ㅠㅠㅠㅠ




















컨디션도 안좋고 해서

주전부리 사가지구와서 맛만 보고 잤습니당.

그래도 나름 알차게 먹고 즐긴 것 같아요.

BCN 바르셀로나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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