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센트럴이라 따로 조식 신청은 하지않았다
아침은 해장국수❤️❤️❤️
전 날 술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지만
그동안 넘 가고싶었던
침차이키에 가기로 했다.
미슐랭 맛집이기도 한 침차이키는 누들전문점으로
새우완탕면이 가장 유명하다.
징수랑 처음 홍콩 여행할때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했다!!













흔한 홍콩의 거리
미들레벨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부모님이랑 할머니 모시고 홍콩갔을때
찍은 사진과 같은 거리당 키키













짜잔
침차이키의 메뉴판과
우리가 시킨 메뉴들 가격 ㅋㅋ
저렴하다 좋당












새우완탕면, 세가지 토핑면, 야채
면요리는 둘 다 만족!
여기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백후추와 식초를 넣어 먹으면 된다.
맛이 확 달라지니 조금씩 넣어서 먹어보세욤
매운소스(?)는 숟가락에 조금씩 덜어서
면이나 건더기랑 같이 먹으면 된다!
나는 넘넘 맛있게 먹은 음식점
홍콩 또 가고싶다 ㅜㅜ












아침을 먹고 미들레벨에스컬레이터 주변을
어슬렁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마주친 곳 ㅋㅋ
사실 여기는 안가려고했다.
정수랑 왔을 때 넘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ㅜㅜ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보다
마카오에서 먹은 게 훨 맛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도전 ㅋㅋㅋ
근데 오앙 진짜 맛있었다 ...
역시 음식을 뜨거울 때 먹어야하는 건가
처음에 먹었을 때는 계란 비린내가 넘 심해서
먹기 괴로웠는데
이번에는 고소하고 많이 달지않아 진짜 맛났다












역시나 좋은 건 크게
진짜 순식간에 하나 헤치웠다.
우리가 사먹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샀는데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센트럴 좋다
다음엔 센트럴쪽에 쭉 묵어야지












IFC로 넘어가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쇼핑도 하고 여유롭게 다니기 ㅋㅋㅋ
홍콩 좋다 또 가고싶다
먹방여행이라 포스팅할 밥집이 넘나 많다.
둘 째날만해도 포스팅 두 세개 더 해야할 판
부지런히 포스팅해야지!!!

넘나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부지런히 포스팅하는 블로거님들이 존경스럽다
홍콩여행에 대한 기억이 최대한 많이 남아있을때
포스팅해버려야겠다!!









배고파서 야무지게 라운지 털기
아시아나 비행기 탈 예정이라서
셔틀 안타고 그냥 탑승동에서 쭉 있었다.
라운지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앉을 곳도 마땅치 않고 ㅜㅜ
조용한 라운지에서 소리지르듯 수다떠는
한국사람들때문에 정신없었다
레미마르땡 마셔야하는데 ...
몸이 안좋아서 대신 물을 마셨지 ㅜㅜ












면세로 산 레페토 대만족!!!












홍콩에 거의 자정쯤 도착했는데
배가 넘넘 고파서 24시간 한다는 케밥집에 갔다.
우리 호텔쪽은 조용했지만
케밥집은 미들에스컬레이터 쪽에서
란콰이펑 넘어가는 부근이라그런지
술집도 꽤 있고 불빛도 많고 사람도 많고 ㅋㅋ
케밥 포장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역시나 나는 코코넛워터로 ㅜㅜ
케밥은 양고기랑 치킨으로 골랐고
매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웠다.
케밥 맛있었다!!
스페인 살 때 먹던 케밥이 그리웠는데
그 맛이랑 비슷해서 좋았다.











케밥과 편의점에사 산 것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전 날 과음탓에
조식은 한 접시만 ㅜㅜ
이 맛있는 것들을 앞에 두고 못먹다니
넘넘 아쉬웠으니 다시 가야지!!!











만짜이 마사지 받고
무작정 걷다가 찾아들어간 쇼핑몰
그 안에 있던 오드리카페!!!
쇼핑몰이 정말정말 크고 없는 게 없었다.
엠콰티어 Emquartier 라는 쇼핑몰인데
프롬퐁역에 있는 엠포리움 백화점 계열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기 오드리 카페는 오드리카페 엠콰티어!

생각보다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훌륭했다.
저 .. 연어스테이크 올라간 샤프란 파스타 빼고 ㅋㅋ
팟타이 짱! 똠양꿍피자 존맛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여자들리 좋아할 것 같다 (내 취향은 아님!!)

이렇게 아쉽고 아쉬운 방콕여행이 끝났다 ㅜㅜ
7월에 또 가니까 그때 아쉬움을 풀어봐야겠다!!​



야식은 먹었지만, 조식도 먹어야죠 ㅋㅋ
지난 번 스테이때는 망고 없었는데
이번엔 망고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 ㅋㅋ
안먹던 빵도 막 먹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그냥 누워만 있어도 좋다
이러려고 돈벌지 ㅜㅜ












오전엔 딩가딩가 쉬고 놀다가
마사지받고 태국음식 먹으러 나갔다.
태국 지하철도 타봤다
11월이었는데도 방콕의 더위는 진짜 ...













디바나버츄 스파
수락산역 근처에 있다.
아니 수라삭 ㅋㅋㅋㅋㅋㅋ
몽키트래블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저렴한 마사지만 받다가 미들급 마사지를 받으니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황홀했다.
다음엔 꼭 탄에서 스파받고 싶다ㅋㅋ
이 곳은 피드백을 굉장히 중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갔는데, 림지는 만족을 못했다.
아쉬웠다 ㅜㅜ 다시 가보고싶다.













방콕 노스이스트
메뉴 전부다 맛있었다.
방콕 여행 중 먹은 팟타이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우리 세명 모두 동의했다.
나중에 시킨 굴전(어쑤언)이 진짜 최고
원래 다 먹고 루프탑바에 가려고
나름 드레스업하고 나왔는데...
동남아의 스콜을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셋 다 물에 빠진 생쥐꼴을 하고는
우버 겨우겨우 잡아서 숙소로 돌아옴...
스콜.. 무서운 스콜 ㅋㅋ
진짜 앞이 안보이더라 ㅜㅜ














아쉬운 마음에 숙소에서 한 잔
룸서비스로 버팔로 모짜렐라 시키고
이런저런 주전부리와 앱솔루트 보드카마셨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 너무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칭다오 꼭 가자!!!!



람부뜨리 빌리지 조식

저렴한 숙소치고 조식이 잘나와서 놀랐다.
스크램블에그 중심으로 먹어주기











카오산로드 찌라옌타포

지난 번 방콕여행때, 나이쏘이랑 쿤뎅국수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찌라옌타포가 제일 맛있는듯하다.
또 먹고싶다 진짜 짱맛 ㅜㅜ











카오산로드 맥도날드

정말 더웠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맥도날드행
콘파이는 맛있는듯 안맛있는듯 맛있다.
아이스커피는 짱달고 시원하고 ㅋㅋㅋㅋ
무슨 생각으로 핫아메리카노를 시켰는지 절레절레
맛도 이상하고 덥고 난리남...











수쿰빗 P kitchen

그냥저냥 맛있었던거 같긴한데
직원들이 넘나 별로였다 ㅜㅜ
우리 분명 수박스무디 시켰는데
자꾸 우리가 코코넛스무디 시켰다고 하면서
안바꿔줬다 ㅜㅜ 코코넛 짱 느끼하더라












살라 리타코신

왓아룬사원 야경을 보기위해 찾아갔다.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놓았다.
사원에 불이 안들어와서 아쉬웠지만
친구들이랑 재밌게 수다떠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었다^^ 또 가고싶다 이곳!











밤의 카오산로드

짱 인기많던 민뎡이 ㅋㅋ
이것저것 먹을 거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팟타이 맛있게 먹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라운지

진열된 음식은 못찍게 하심.
아침 비행기였지만 미모사랑 꼬냑 한잔 하고 뱅기타기











카오산로드 땡모반

배고파서 땡모반 한 잔,
이거 마시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
배부르면 안 될 거 같아서 마신건데 진짜 짱맛
루암마사지에서 타이+풋마사지 받았는데
마사지사분이 정말 잘해주셔서 넘 시원했다.











Sawasdee House

아래는 레스토랑, 윗층은 게스트하우스인 것 같다.
밥도 먹고싶고 고기도 먹고싶고 쏨땀도 먹고싶어서
다 시켜버리고 혼자 와그와그 먹어버렸다.
지금보니 테이블보가 참 힙하구만











드디어 만난 친구들과 맥주타임

민뎡이는 일해야하고 림지도 나도 피곤해서
조금 먹고 수다떨다가 금방 잠들었다.





엄청엄청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날이구나
사진을 거의 안찍다시피해서 음식 사진 위주ㅜㅜ
큰 정보가 되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에요 ㅠㅠ
2박3일의 짧은 여행에 어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최대한 적게 걸으면서 많은 걸 볼 수 있는
빅버스 투어 위주로 동선을 짜보았다.

아침 일찍 리펄스베이와 스탠리베이를 지나는
그린라인을 타기로 했고,
오후에는 침사추이쪽인 구룡반도를 돌아보는
블루라인을 타기로 했다.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스탠리베이에서 리펄스베이 이동할때
버스가 엄청 흔들려서 나는 소리지르고 난리났는데
울 할머니는 웃으시더라 ㅋㅋㅋ











홍콩 센트럴쪽 와이키 콘지샵

아빠가 아침 일찍 숙소 근처를 산책하시면서
손수 고르신 아침식사 ㅋㅋ
시장골목에 있는 식당이라
깔끔한 식사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비추
예상외로 생선으로 만든 콘지가 맛있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웠음









​​



홍콩 센트럴 페리선착장

빅버스 타러 걸어가는 길에 만난 대관람차
저기 바로 앞에 빅버스 사무실이 있어서
티켓을 교환하고 빅버스에 탑승했다.
엄청 꾸물꾸물한 날씨 ㅠㅠ







​​



빅버스 2층

키키키 즐거워하는 우리 어르신들
너무 뿌듯했다 ㅋㅋ











홍콩 스탠리베이 이름모를음식점

원래 지난번에 정수랑갔던 더보트하우스를 가려했으나
이른 시간이라그런지 문을 열 생각을 안해서
아무데나 들어갔다 ㅜㅜ
피자빼고 그냥저냥 괜찮았다











침사추이역 헤리티지 1881

야경이 멋진 곳이지만 이 날은 낮에만 구경했다.
침사추이역 주변을 걸어다니다가
블루라인 빅버스를 탔다.
그린라인에 비해 너무 시시했고
시내투어라 그런지 볼 게 별로 없어서 계속 졸았다.












침사추이 페킹가든

마지막 저녁메뉴는 베이징덕이었다.
무난무난 맛있게 먹었다.
오리고기랑 같이 먹는 파와 소스가 맛있더라
그리고 같이 곁들인 노주노교라는 술이 괜찮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라탕도 괜찮았던 기억이다.
아빠도 한 입 드시더니 특이한데 국물이라 좋다하심ㅋㅋ












심포니오브라이트

구룡반도에서 보는 홍콩섬/ 센트럴쪽의​ 모습이다.
레이저도 잘 안보이고 그냥 그랬다.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 밤이었다.

홍콩 야경을 실컷 구경하고 숙소에 돌아왔다.
헨리네 커플이랑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넘 피곤하고 부모님도 걱정하실 것 같아서
그냥 엄마랑 란콰이퐁 산책(?)하고 들어왔다.
토요일의 란콰이퐁은 정말 시끌벅쩍했다.
홍콩아 기다리렴!!!!!





작년 5월 할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홍콩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곧 있을 홍콩여행을 위해 리마인드하는 의미에서!
갈 때는 제주항공
올 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할머니가 연세가 꽤 많으신데
홍콩 도착 후 이명증세를 보여서 걱정했다.
다행히 저녁쯤 괜찮아지셨다.












홍콩 빨간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
미슐랭 3스타라는 룽킹힌에 예약을 한터라
포시즌즈호텔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룽킹힌에서 바라본 침사추이
센트럴쪽 하버쪽이 공사중이라서 뷰는 조금 아쉬웠다.
언제 포시즌즈에 묵을 수 있으려나..
이 얘기했더니 오빠가 열심히 일할거라고 ㅋㅋ
오빠 화이팅!!!!!!! 나도 화이팅 !! ㅋㅋㅋ










룽킹힌 메뉴판에 반가운 맥주가 있었다!!
에스뜨레야 갈리시아! Estrella galicia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맥주 ㅋㅋ
스페인 맥주인데 가볍고 향이 좋다.
이번 여행때도 룽킹힌에 가는데 또 마셔야지
22ships에서는 에스뜨레야 갈리시아 드래프트 판대서
여기도 꼭 가야할 곳으로 찜해놓음










우리가 시킨 딤섬들
여기에 허니글레이즈드 한 돼지고기요리도 시켰다.
할머니랑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
그래서 자꾸자꾸 추가하다가 금액이 ^^...
아빠는 화요를 시켜서 드셨는데
매니저가 잔 가득 따라주셔서 넘 감사했다.
정말정말 친절했던 룽킹힌 직원분들이 기억에 남는다.
음식이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런치에 가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미슐랭3스타 딤섬을 맛볼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께 강추!!!












침사추이를 빠져나와 란콰이퐁으로 갔다.
우리 숙소는 란콰이퐁에 위치한 란콰이퐁 호텔이었다.
커넥팅룸으로 숙소를 잡아서 정말 재밌었다. ㅋㅋ










마사지 기다리면서 요상한 카페에 들어감
정체모를 과일티 마시면서 모니랑 영상통화했다.








사랑스런 모니의 옆모습 ㅋㅋㅋㅋ









홍콩 야경을 보러 sevva로 갔다
트램타고 달리는 홍콩의 밤거리가 정말 황홀했다.
하지만 폭우......
엄청난 폭우로 앞이 보이질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세바에서 테라스는 오픈을 안해놨고...
칵테일이랑 피쉬앤칩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쉽지만 이제 쉬어야지
할머니는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일정을 거뜬히 소화해내셨다. 짱짱!








아빠가 배고프다고 하셔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카우키에 갔다.
블로그에서 본 대로 주문했는데 다 품절이래서
면이랑 고기종류를 조금 바꿨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정말 맛있었다 ㅋㅋ
엄마아빠는 합석하는 문화가 신기하고 재밌다고 했다.
나는 이 홍콩여행에서
카우키(구기운남)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싸구려입맛!!! 인가보다 ㅋㅋ

보라카이가든리조트 조식

 

 

 

 

전 날, 

레드홀스 3병에 모히또랑 럼샷 마시며 나름대로 불금을 보냈더니 숙취가 쪼금 있었다.

해장하러(?) 리조트 풀장에 있는 카페테리아로 내려갔다.

다른 블로그 후기엔 늦게 가면 줄을 서야한다고 써있던데

우리가 갔을 때는 바로 들어가서 조식을 먹었다.

 

 

 

 

 

 

 

 

 

 

1인 1오믈렛 ㅋㅋ

근데 오믈렛 안에 있는 재료들이 하나도 익지 않아서 그냥 그랬다. 

치즈 늘어나는 맛있는 오믈렛을 상상했는데 ㅠㅠ

대체적으로 쏘쏘

 

 

 

 

 

 

 

호핑 투어

 

 

 

 

조식을 먹고 액티비티를 하러 나왔다.

보라카이가든리조트에서 화이트비치로 연결되는 문에는 

액티비티 호객꾼들이 항상 많다.

지나갈 때마다 "예쁘다, 아름답다, 아가씨, 돛단배" 등등 온갖 한국어를 쏟아내신다 ㅋㅋㅋ

 

보라카이를 다녀온 지인들과 블로그 후기를 보았을 때

호핑을 하는 방법은 크게 한인업체를 이용하는 것과 

현지에서 액티비티를 구하는 것으로 나뉘는 것 같았다.

나와 친구들 성향에는 현지에서 호객꾼들과 쇼부(?)를 봐서 길지 않게 다녀오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당일에 바로 액티비티를 알아보았다.

 

우리가 탄 배는 우리 세 명만 타서 그런지 정말 조그맣더라 ㅋㅋ

크리스탈 코브 아일랜드 입장 + 낚시 + 스노쿨링

이 코스로 인당 P1000 에 합의를 봤다. 처음에 P3000 불러서 깜놀..

 

 

 

 

 



 

 

 

 

 

 

 

처음 출발 할 때, 에메랄드빛 바다 보고 신났다.

앞으로 닥쳐올 시련은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




 

 

 

 

 

 

낚시는 사진이 없다. 낚시랑 스노쿨링 사진은 주발이 디카에 더 있을텐데 다음에 추가해야지

소심한 나와 해저 공포증이 있는 찡은 저렇게 스노쿨링을 즐겼다 ㅋㅋ

나름대로 재밌었...당..ㅋㅋㅋㅋㅋㅋㅋ

듣던 대로 물고기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열대어만큼 화려하진 않았다.

뭔가 소박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문제는 지금부터ㅋㅋㅋ

 

낚시랑 스노쿨링 다 끝내고 크리스탈코브 아일랜드로 향하는데

진짜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크리스탈코브 아일랜드 쪽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바람은 미칠듯이 부는데

우리 셋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ㅠㅠ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저 당시에 우리 얼굴엔 웃음기 하나 없었지 ㅋㅋ

그리고 우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Go back!!"을 외쳤다.

 

선장아저씨는 "Just big wave" 라며 우리를 달랬지만

저건 누가 봐도 그냥 큰 파도가 아니었다고 ㅠㅠ

나중에 주발이가 물어봤더니

3월엔 유난히 크리스탈코브섬 들어가는 바다에 파도가 높다고...

그래서 우리는 다시 방향을 돌려 푸카비치로 향했다.

 

오마이갓 근데 푸카비치를 코앞에 두고 또 엄청난 파도가...

왜이러니 진짜....

그래서 그냥 스테이션1쪽 비치에 내려달라고 했다.

ㅋㅋㅋㅋ못살아진짜..

 

 

 



 

 

 

이 배가 바로 우리가 탔던 그 배

그래도 우리 태워준 선장아저씨랑 보조꼬마애가 정말 친절해서 괜찮았다. 

여기서 우리가 사진찍으니까 꼬마애가 점프샷 찍어줬다. ㅋㅋ

우리가 찍으면 별로인데, 이 애는 점프 순간을 진짜 잘 포착한다. 신기방기

 

 

 

 

 

 

 

 

 

 

 

 

 

쩜프쩜프!!

진짜 이렇게 햇살좋은데, 몹쓸 바람이랑 파도 어쩔거야 ㅠㅠ

우리가 여행하던 기간 동안, 태풍올 거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제 더이상의 배는 없는 걸로...

 

이 해변가의 모래는 화이트비치만큼 모래가 곱고 하얗진 않았지만

아담하고 한적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

 

배만 두시간 넘게 탄 거 같던,, 허무한 호핑을 마치고 돌아왔다.

화이트비치가 보이는데 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ㅋㅋㅋㅋ

출출해진 우리는 앞에 보이는 밥집 아무 곳이나 들어가기로 했다.

 

 

 

 

 

 

 

 

 

 

보라카이 맛집 스테이크 하우스 

 

 

 

그래서 들어간 곳이 바로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테라스에서 화이트비치가 보인다. 경치 짱짱bbb

주발이가 말하길 필리핀 물가치고 굉장히 비싼 곳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스테이크에 비해 저렴했다.

텐더로인 스테이크, 써로인 스테이크, 갈릭라이스에 산미구엘라이트 3병, 콜라 1병

이렇게 주문했는데 인당 2만원도 안나왔던 것 같다.

 

 




 

 

 

 

내가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경치.

아 벌써 그립다.

 

 

 

 

 


 

 

사이트메뉴를 안시켜서 그런지

정말 커보이는 접시 ㅋㅋ

왼쪽이 텐더로인, 오른쪽이 써로인

개인적으로는 텐더로인이 훨씬 맛있었다.

갈릴라이스랑 음료는 못찍었쟈낭..

 

고생하고 먹어서인지 정말 맛있었다.

원래는 스테이크로 유명한 발할라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당최 어디 있는지를 모르겠어서 ㅋㅋ

그래도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맛있게 점심식사 해결했다.


보라카이의 밤

 

 

 

 

 

 

보라카이는 노을이 아름답기로도 소문난 곳이다.

찡이랑 보라카이 한바퀴 돌고 왔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이 화이트비치에 펼쳐져 있다.

정말 아름다웠다.

 

 

 









여기저기서 필리핀 꼬마들이 모래성을 쌓고 있었다.

보통 팁을 주고 사진을 찍던데, 못찍었다 ㅠㅠ 아아 정말 아쉽다..

근데 보라카이 노을 정말 예쁘지 않나요?

 

 

 

 

 

 

 

 

 

아이폰으로 사진 찍었더니

죄다 흔들려서 ㅠㅠ 건진 건 눈 감은 이 사진뿐...

주발이가 보라카이에 도착했다고 해서 부리나케 리조트로 달려갔다.

슝슝

 

 

보라카이가든리조트 로비에서 주발이와 감격의 재회를 하고 ㅠㅠ

우리 방으로 돌아와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

비도 올 거 같고, 보라카이 맛집이 딱히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해서

그냥 리조트 수영장 풀사이드바에서 저녁을 먹으며 밤수영을 즐기기로 했다.

 

 

 

 



 

 

 

 

 

이게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풀사이드바 메뉴들.

하와이안피자와 칠리감바스, 치즈스틱!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갈릭라이스까지

굉장히 짰지만 맛있게 먹었다.

특히 갈릭라이스와 칠리감바스는 정말 bbb 우왕

 

그리고 저 레드홀스(red horse)는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 마신다는 맥주인데

도수가 7.9도라고 한다. 세부에 있는 주발이 말로는 소맥맛이 난다고 ㅋㅋ

네 병 마시면 큰일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두 병 마셨당 ㅋㅋㅋ

 

예전에 필리핀 여행 다녀온 지인이 산미구엘은 얼음잔에 먹는 거라는 말을 했었다.

그 때는 밍밍해지면 무슨 맛이냐며 손사레를 쳤는데

보라카이에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진짜 음료가 금방 미지근해져서, 얼음은 필수였다. 맥주도 마찬가지!

얼음잔에 맥주를 따라서 꿀꺽꿀꺽 캬..

그립쟈나 ㅠㅠ

 

 

 



 

 

 

 

보름달이 떴던 그 날밤,

그야말로 문라잇스위밍! (Moonlight swimming!) 

친구들이랑 수중카메라로 재밌는 사진도 찍고 진짜진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화이트비치로 나와 보라카이의 밤을 즐기기로 했는데...

 

 

 



 

 

 

 

 

야자수 사이로 달무리가 낀 보름달이 빼꼼히 나왔다. 예쁘다.

 

 

 

 





 

 

 

 

 

화이트비치에 쭉 펼쳐진 바 중에 한 곳에 들어갔다.

소파가 푹신푹신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저렇게 불쇼를 ~ *_*

 

 

 

 

 


 

 

 

 

모히또 한잔과 필리핀 럼 샷을 마셨당. 우리의 불금을 위해!

그런데 피곤해서 일찍 리조트에 돌아왔다.

진짜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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