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멕시칸 요리 전문점 마냐나(Manana)

 

 

 

 

보라카이 맛집을 검색해보면 디몰 안에 있거나, 디몰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망고쉐이크로 유명한 마냐나 역시 디몰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스테이션1 근처 화이트비치에 위치!

 

 

찡이랑 보라카이가든리조트에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다.

예상 시간보다 완전 늦게 도착해서 배가 많이 고팠당.

그래서 화이트비치 사진도 안찍고 바로 늦은 점심 먹으러 고고!

 

 

어디갈 지 한참 고민하다가, 금방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그냥 간단히 타코 플래터 먹으러 마냐나로 갔다.

 

 

 

 

 

 

 

 

 

 

목말라서 망고쉐이크랑 산미구엘라이트를 시켰다.

망고쉐이크는 P90, 산미그라이트는 P50

나오자마자 마셔버린 산미그라이트 ㅋㅋㅋㅋㅋㅋ 목말랐어요...

결국 한 병 더 시켜 마셨쟈나..

 

 

 

 

 



 

 

 

 

타코플래터 P352

타코 하드쉘에 비프랑 각종 야채가 들어있는 타코타코

맛있었다. 구아카몰은 엄청 아쉬웠지만!

여자 둘이 간단히 끼니 해결하기 딱 좋았다.

 

 

 

 

 

 

 

 


 

 

 

 

맥주 한 모금마시고 만족한 표정 ㅋㅋ

간단히 저렴하게 밥 먹기 좋아요!

이번 여행엔 맛집보다는 휴양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맛집 포스팅이 별로 없을 것 같다.

ㅠㅠ

아직 주발이에게 디카 사진을 못받아서

당분간은 아이폰 사진으로만 올려야하는 비루한 포스팅이지만

다다다다~ 올려야지 ㅋㅋ

 



인천국제공항-깔리보공항 (에어아시아 이용)

깔리보공항-보라카이아일랜드 (사우스웨스트 픽업 서비스 이용)

 

 

 

우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깔리보공항으로 갔다.

에어아시아는, 좁은 기내와 잦은 연착으로 악명높던 제스트에어를 인수했는데

이 때문에 출발 전 걱정을 좀 했더랬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트는 편했고, 출발 할 때 10분정도 딜레이 된 것 빼고는

만족스러운 비행이었다. (가격대비)

 

 

 

 

 

 

 

 

 

 

출발 직전

비교적 저가항공사들의 출발지인듯!

 

약 5시간 정도의 비행이 끝나고 깔리보 공항에 도착했다.

보라카이 여행 후기에서 깔리보 공항 직원들의 무작위 관세 횡포(?)에 대해 익히 듣긴했는데

딱 걸렸다. 부르는 게 값이라더니 정말 그랬다. 

우리 앞에 걸린 가족은 한화로 10만원 이상을 내시더라..

 

 

 

 

 

 

 







깔리보 공항 옆에 있는 환전소 시세

보라카이보다 조금 더 낫다고 하던데, 큰 차이는 못느꼈다.

 

 

찡과 나는 사우스웨스트에서 미리 픽업서비스를 신청해서 갔다.

깔리보공항-까띠끌란 항구(버스 이용)-보라카이아일랜드(배)-보라카이가든리조트(차?)

Door-to-Door 말그대로 공항부터 묵는 리조트 문까지 픽업해주는 서비스다.

사우스웨스트보라카이 홈페이지 가기

 

우리는 Kalibo round trip 으로 Roundtrip Door to Door with fees (Kalibo) 신청했다.

인당 1000페소가 조금 넘었다. 직원들 다 친절하고 좋았다.

무엇보다 리조트까지 무사히(?) 갈 수 있고, 리조트에서 깔리보 공항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점이 편하고 좋았다. 

만약 다음에 보라카이를 또 가게 된다면 다시 이용할 것 같다.

 

 

 

 

 

 




 

 

 

 

 

배를 타고 출바알!

이 때, 정말 더웠다 ㅠㅠ

물이 많이 튀기 때문에 가림막을 쳐놔서 통풍이 잘 안되었당 ㅠㅠ

더군다나 긴 팔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정말 기절하는 줄!!

 

 

 

 

 

 



 

 

 

 

 

우와 드디어 보라카이 도착!

가림막이 걷히는 순간,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꺄!!!!

나 진짜 보라카이 온 거 맞구나

 

 

 

 

 

 

 

 

 

 

 

사우스웨스트에서 나눠 준 이름표는 잘보이는 곳에 뙇 붙이고 ㅋㅋ

사실 이름표는 아니고 우리가 묵을 숙소의 이름이다. Boracay garden resort!

지프차와 트라이시클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아 시원한 매연바람 *_*

 

깔리보공항부터 정신없이 숙소까지 달려온 거 같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예상 일정은 다 못했지만 

보라카이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냥 정말 좋았다.

다음 일정도 곧 포스팅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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