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니엔테 샤도네이 2016




킹크랩과 같이 먹은 미국 나파밸리 샤도네이

파니엔떼 와이너리는 나파밸리 오크빌에 위치한다. 미국의 와인 역사에서 1919년 내려진 금주령을 빼놓을 수 없는데, 파니엔떼 와이너리 역시 그 이름이 금주령의 영향을 받아(?) 지어졌다고 한다. 1919년 금주령때문에 문을 닫은 와이너리가 굉장히 많았는데 파니엔떼의 모체가 되는 와이너리 또한 그러했다고 한다. 1979년 이후부터 질닉켈과 리차드스텔링이 와이너리를 재건하기 시작했고, 그 때 와이너리에 “Dolce Far Niente” 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는 라틴어로 “아무 걱정 없이” 라는 뜻이다.

파니엔떼에서는 오크빌과 쿰스빌에 위치한 자체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로 100% 카베르넷쇼비뇽과 100% 샤도네이만을 생산한다고 한다. 또한 자매와이너리(?)에서 생산된 포도로 디저트와인인 dolce 와인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이 와인의 품질이 꽤 좋다고 한다.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타이거우즈 결혼식 만찬주로도 사용되었다하니 꼭 한번 마셔보고 싶다! 이 날 마셨던 와인중에 가장 기대했던 와인이 바로 요 파니엔테 샤도네이이다. 이 와인은 장동건, 고소영의 웨딩와인이었다고 한다. 역시 우리나라 탑스타 커플다운 와인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단가 높은 와인이 웨딩와인이었다니 부러울 따름이다 ㅜㅜ 

색상은 진한 레몬색. 상당히 묵직한 바디감.
묵직한 바디감 뒤에 따라오는 달달한 맛
그리고 적당한 오크터치. 
신대륙 샤도네이의 정석같은 맛인데 살짝 더 고급진 느낌이었다. 구입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테이스팅이었다.



WS Tasting Note

Marked by rich flavors along with a streak of tangerine and nectarine notes, which cast a pithy mouthfeel that time should soften. Drink now through 2022. 28,500 cases made.

–JL

​재작년에 정수의 소개로 인어교주해적단을 알게됐다.




PC나 모바일 둘 다 화면이 똑같다 ㅋㅋ
나는 주로 어플을 이용하는데
그날 그날 시장가격이 올라와서 보기 편하다.
인어교주해적단에서 자체적으로 품질관리를 하는지
지금까지 먹었던 것들 다 진짜진짜 퀄리티 짱이었다!
작년에 가평 놀러갈때 킹크랩 5kg에 가리비
친구들이랑 노량진가서 모듬숙성회
다 완전 만족해서 이번에도 인어교주해적단을 이용해보았다!









​​구리 농수산물시장- 관보수산




인어교주해적단에서 구리시장 중 평이 좋아서 선택했다.
설 연휴때 가족들이랑 킹크랩과 가리비를 먹었다.
당시 킹크랩 싯가는 키로당 무려 75,000원 ㅋㅋ
다섯명이서 킹크랩 3kg에 가리비 2kg을 먹었다.
킹크랩이 정말 크고 살이 꽉차있었다.
가리비도 맛있었고 새우를 서비스로 주셔서 좋았다.
관보수산 내에 찜기가 있는건지
따로 찜비는 받지않으셨다.
다만 포장찾으러 갔을때 사장님의 응대가
많이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킹크랩은 정말 컸고 넘넘 맛있었다
이 날은 진짬뽕으로 킹크랩라면을 끓였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ㅠㅠ 크랩향이 나질않았다.
게딱지볶음밥은 언제나 최고 ㅋㅋㅋㅋㅋ
지난번처럼 파기름내서 계란볶음밥 만들어두고
내장 투하해서 비볐더니 진짜 대박 ....











​​노량진수산시장- 중앙꽃게





제부와 나와 진아언니의 콜라보로 킹크랩파티!!
물론 제부의 기부금이 훨씬 더 컸...헤헤ㅋㅋㅋㅋ
이 날은 아홉명이서 킹크랩 7kg에 참소라 2kg
사장님이 진짜진짜 친절하시다!!!!
새우랑 피조개 서비스 주셨다 ㅋㅋㅋ
이때는 킹크랩이 키로당 45000원이었고
퀵비까지 41만원정도 나왔던 거 같다.
중앙꽃게는 찜비를 따로 받으셨다.
사진에는 보이지않지만 킹크랩은 총 3마리였다.
진짜 이 날 엄청 맛있게 먹었다
게딱지밥도 진짜 간 딱맞고 ㅋㅋ
라면은 열라면으로 끓였는데 넘넘 맛있었다
다들 열라면에 푹 빠졌었지 ㅋㅋㅋㅋㅋ
킹크랩 맛있어 좋아 짱이야










​​속​​​초 대포항- 팔팔회센타



지난번 여행포스팅때 썼지만
또 올리는 속초 대포항 팔팔회센타
사장님 부부가 넘 친절하시다 ㅋㅋ
예전에 정수랑 홍게랑 우럭 포장해갔는데
어떻게 기억하시고 아는척 해주셨다 ㅋㅋ
우리는 세명이서 8만원짜리 모듬세트를 먹었다.
그리고 닭새우 3만원어치 추가!
회가 적어보이지만 조금 먹은 후에 찍어서 그렇다 ㅠㅠ
양 적은 우리식구 세명에게 아주아주 딱맞는 양
사진에는 없지만 매운탕.... 하 존맛
배가 안불렀다면 라면사리 먹었을 거 같다
물회도 맛있었고 진짜 다다다 맛있었다
한꺼번에 여러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닭새우는 회로 몇번 먹어보고 찜은 처음 먹었는데
이제부터는 무조건 찜으로 먹을거다
내장 완전 꼬소해서 크랩먹는 기분이었다ㅋㅋ
아쉬웠던건 게딱지비빔밥이 짰던 거?
그거 하나 ㅋㅋㅋㅋ
그리고 점포가 좁고 구조가 특이해서
앉아있기가 좀 불폈했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앉았는데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바글바글
역시 맛집은 맛집이다

다음 속초여행때도 라마다 묵으면서
여기 꼭꼭 다시 올거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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