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 과음탓에
조식은 한 접시만 ㅜㅜ
이 맛있는 것들을 앞에 두고 못먹다니
넘넘 아쉬웠으니 다시 가야지!!!











만짜이 마사지 받고
무작정 걷다가 찾아들어간 쇼핑몰
그 안에 있던 오드리카페!!!
쇼핑몰이 정말정말 크고 없는 게 없었다.
엠콰티어 Emquartier 라는 쇼핑몰인데
프롬퐁역에 있는 엠포리움 백화점 계열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기 오드리 카페는 오드리카페 엠콰티어!

생각보다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훌륭했다.
저 .. 연어스테이크 올라간 샤프란 파스타 빼고 ㅋㅋ
팟타이 짱! 똠양꿍피자 존맛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여자들리 좋아할 것 같다 (내 취향은 아님!!)

이렇게 아쉽고 아쉬운 방콕여행이 끝났다 ㅜㅜ
7월에 또 가니까 그때 아쉬움을 풀어봐야겠다!!​



야식은 먹었지만, 조식도 먹어야죠 ㅋㅋ
지난 번 스테이때는 망고 없었는데
이번엔 망고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 ㅋㅋ
안먹던 빵도 막 먹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그냥 누워만 있어도 좋다
이러려고 돈벌지 ㅜㅜ












오전엔 딩가딩가 쉬고 놀다가
마사지받고 태국음식 먹으러 나갔다.
태국 지하철도 타봤다
11월이었는데도 방콕의 더위는 진짜 ...













디바나버츄 스파
수락산역 근처에 있다.
아니 수라삭 ㅋㅋㅋㅋㅋㅋ
몽키트래블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저렴한 마사지만 받다가 미들급 마사지를 받으니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황홀했다.
다음엔 꼭 탄에서 스파받고 싶다ㅋㅋ
이 곳은 피드백을 굉장히 중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갔는데, 림지는 만족을 못했다.
아쉬웠다 ㅜㅜ 다시 가보고싶다.













방콕 노스이스트
메뉴 전부다 맛있었다.
방콕 여행 중 먹은 팟타이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우리 세명 모두 동의했다.
나중에 시킨 굴전(어쑤언)이 진짜 최고
원래 다 먹고 루프탑바에 가려고
나름 드레스업하고 나왔는데...
동남아의 스콜을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셋 다 물에 빠진 생쥐꼴을 하고는
우버 겨우겨우 잡아서 숙소로 돌아옴...
스콜.. 무서운 스콜 ㅋㅋ
진짜 앞이 안보이더라 ㅜㅜ














아쉬운 마음에 숙소에서 한 잔
룸서비스로 버팔로 모짜렐라 시키고
이런저런 주전부리와 앱솔루트 보드카마셨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 너무너무 아쉬웠다.
다음엔 칭다오 꼭 가자!!!!



람부뜨리 빌리지 조식

저렴한 숙소치고 조식이 잘나와서 놀랐다.
스크램블에그 중심으로 먹어주기











카오산로드 찌라옌타포

지난 번 방콕여행때, 나이쏘이랑 쿤뎅국수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찌라옌타포가 제일 맛있는듯하다.
또 먹고싶다 진짜 짱맛 ㅜㅜ











카오산로드 맥도날드

정말 더웠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맥도날드행
콘파이는 맛있는듯 안맛있는듯 맛있다.
아이스커피는 짱달고 시원하고 ㅋㅋㅋㅋ
무슨 생각으로 핫아메리카노를 시켰는지 절레절레
맛도 이상하고 덥고 난리남...











수쿰빗 P kitchen

그냥저냥 맛있었던거 같긴한데
직원들이 넘나 별로였다 ㅜㅜ
우리 분명 수박스무디 시켰는데
자꾸 우리가 코코넛스무디 시켰다고 하면서
안바꿔줬다 ㅜㅜ 코코넛 짱 느끼하더라












살라 리타코신

왓아룬사원 야경을 보기위해 찾아갔다.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놓았다.
사원에 불이 안들어와서 아쉬웠지만
친구들이랑 재밌게 수다떠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었다^^ 또 가고싶다 이곳!











밤의 카오산로드

짱 인기많던 민뎡이 ㅋㅋ
이것저것 먹을 거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팟타이 맛있게 먹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라운지

진열된 음식은 못찍게 하심.
아침 비행기였지만 미모사랑 꼬냑 한잔 하고 뱅기타기











카오산로드 땡모반

배고파서 땡모반 한 잔,
이거 마시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
배부르면 안 될 거 같아서 마신건데 진짜 짱맛
루암마사지에서 타이+풋마사지 받았는데
마사지사분이 정말 잘해주셔서 넘 시원했다.











Sawasdee House

아래는 레스토랑, 윗층은 게스트하우스인 것 같다.
밥도 먹고싶고 고기도 먹고싶고 쏨땀도 먹고싶어서
다 시켜버리고 혼자 와그와그 먹어버렸다.
지금보니 테이블보가 참 힙하구만











드디어 만난 친구들과 맥주타임

민뎡이는 일해야하고 림지도 나도 피곤해서
조금 먹고 수다떨다가 금방 잠들었다.

보라카이의 밤

 

 

 

 

 

 

보라카이는 노을이 아름답기로도 소문난 곳이다.

찡이랑 보라카이 한바퀴 돌고 왔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이 화이트비치에 펼쳐져 있다.

정말 아름다웠다.

 

 

 









여기저기서 필리핀 꼬마들이 모래성을 쌓고 있었다.

보통 팁을 주고 사진을 찍던데, 못찍었다 ㅠㅠ 아아 정말 아쉽다..

근데 보라카이 노을 정말 예쁘지 않나요?

 

 

 

 

 

 

 

 

 

아이폰으로 사진 찍었더니

죄다 흔들려서 ㅠㅠ 건진 건 눈 감은 이 사진뿐...

주발이가 보라카이에 도착했다고 해서 부리나케 리조트로 달려갔다.

슝슝

 

 

보라카이가든리조트 로비에서 주발이와 감격의 재회를 하고 ㅠㅠ

우리 방으로 돌아와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

비도 올 거 같고, 보라카이 맛집이 딱히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해서

그냥 리조트 수영장 풀사이드바에서 저녁을 먹으며 밤수영을 즐기기로 했다.

 

 

 

 



 

 

 

 

 

이게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풀사이드바 메뉴들.

하와이안피자와 칠리감바스, 치즈스틱!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갈릭라이스까지

굉장히 짰지만 맛있게 먹었다.

특히 갈릭라이스와 칠리감바스는 정말 bbb 우왕

 

그리고 저 레드홀스(red horse)는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 마신다는 맥주인데

도수가 7.9도라고 한다. 세부에 있는 주발이 말로는 소맥맛이 난다고 ㅋㅋ

네 병 마시면 큰일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두 병 마셨당 ㅋㅋㅋ

 

예전에 필리핀 여행 다녀온 지인이 산미구엘은 얼음잔에 먹는 거라는 말을 했었다.

그 때는 밍밍해지면 무슨 맛이냐며 손사레를 쳤는데

보라카이에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진짜 음료가 금방 미지근해져서, 얼음은 필수였다. 맥주도 마찬가지!

얼음잔에 맥주를 따라서 꿀꺽꿀꺽 캬..

그립쟈나 ㅠㅠ

 

 

 



 

 

 

 

보름달이 떴던 그 날밤,

그야말로 문라잇스위밍! (Moonlight swimming!) 

친구들이랑 수중카메라로 재밌는 사진도 찍고 진짜진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화이트비치로 나와 보라카이의 밤을 즐기기로 했는데...

 

 

 



 

 

 

 

 

야자수 사이로 달무리가 낀 보름달이 빼꼼히 나왔다. 예쁘다.

 

 

 

 





 

 

 

 

 

화이트비치에 쭉 펼쳐진 바 중에 한 곳에 들어갔다.

소파가 푹신푹신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저렇게 불쇼를 ~ *_*

 

 

 

 

 


 

 

 

 

모히또 한잔과 필리핀 럼 샷을 마셨당. 우리의 불금을 위해!

그런데 피곤해서 일찍 리조트에 돌아왔다.

진짜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요 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