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휴가를 내고 7박9일 바르셀로나, 이비사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난 방콕여행 포스팅처럼 하루하루 순서대로 포스팅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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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구입하고 발권까지 했던 항공권은 영국항공이었어요.
그런데 기계 결함으로 4시간이나 지연되었어요.
이것도 신나게 공항에 도착한 후 알았다는!!!!
4시간 지연이라도 이게 직항코스라면 상관이 없겠는데
경유이다보니 일정이 완전 꼬이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여차저차 우여곡절 끝에 루프트한자를 타고 가게되었습니당!
정말 예쁜 항공권 *_*
노랑이노랑이 이뿌요
시간이 좀 남아 마티나라운지에 갔어요.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라운지인데 꽤 괜찮았어요.
아침부터 와인 두 잔 마셔주고 참깨라면도 먹었지요.
왠만한 PP카드로 다 이용가능한 것 같아요.
이용할 수 있는 카드 없으신 분들은 21달러 내시고 이용 가능하세요.
루프트한자는 이렇게 메뉴판도 주네요!
보통 메인메뉴만 말해주고 고르라고 하는데
이렇게 세부메뉴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 간식을 프레첼 과자예요.
제 스타일은 아닌걸루^^
음료는 레드와인과 오렌지쥬스를 마셨습니다.
외항사 승무원 분들은 보통 와인이나 맥주를 마신다고 하면
물은 안필요해? 라고 꼭 물어보는 거 같아용
제가 먹은 비빔밥 입니당.
건더기가 조금 모자랐지만 맛있게 냠냠
대한항공이랑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맛이었어요.
그리고 저 맥주 완전 맛있어요.
메뉴판에 '독일맥주'라고 자신있게 써놓은 이유가 있는듯
ㅋㅋㅋㅋㅋ
한국어 더빙된 매드맥스를 보며 즐겁게 비행을 즐겼습니다.
이 언니들 몸매 왜이래여....??
중간에 나온 간식
치즈맛을 먹었습니다.
햄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유럽의 토마토쥬스
안달고 짠 거 알면서 먹었지만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웩
못먹겠어여 좀 남겼지요 ㅋㅋㅋ
두 번째 식사로는 소세지를 먹었어요!
독일항공이니까 소세지에 맥주 정도는 마셔줘야되겠졍?
근데 진짜 괜찮더라구요!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얼마나 심심했냐면여
볼링게임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재밌어요
승부욕이 활활
진짜 볼링치러 한 번 가야겠어요!
뮌헨공항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정말 좋아요.
비행기 환승하러 걸어가다가
두 번째 짐검사 하기 전에 잠깐 밖에 나갈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나가보았지요
자동차의 나라답게 멋진 차들이!!
줌당겨 찍었더니 화질구지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가 약 30분정도 연착이 되었어요 ㅠ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야호!!
2시간정도의 비행에서는 샌드위치를 줬어요.
맛있어요 ㅋㅋ
독일항공 루프트한자 맘에 드네요.
샌드위치가 남았길래 하나 더 먹었쟈나여
화이트와인도 한 잔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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