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엔 가우디투어를 했어요.
더위먹은 거 처럼 몸이 정말 힘들었지만,
가이드님이 좋아서 알차게 보낸 투어였지용
가우디투어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구요
이번엔 맛집? 밥집만 포스팅 할게요
더위먹은 거 처럼 몸이 정말 힘들었지만,
가이드님이 좋아서 알차게 보낸 투어였지용
가우디투어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구요
이번엔 맛집? 밥집만 포스팅 할게요
ㅇ
원래 목적지는 ciudad condal이었는데요
Passeig de gracia대로를 걷다보니
친구와 제 눈을 사로잡은 게 있었지여
바로 피자와 보까디요!!
바르셀로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Original's bakery에 갔어요.
아침인데도 날씨가 정말 좋아서
테라스에 앉고 싶었거든요!
바르셀로나 음식점이나 카페의 경우
테라스에 앉으면 부가세가 붙어요
10-20%정도 붙는다고 하는데요
커피나 맥주같은 경우엔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하다보니
부가세가 붙어도 꽤 괜찮은 가격이에요!
테라스자리 꼭 이용해보세요!
제가 시킨 샌드위치(보까디요)랑
카페꼰레체에요.
café con leche
café = 커피
con = ~와 같이
leche = 우유
스페인식 카페라떼에요
진하고 고소하고 맛나요!
피자는 데워달라고 했어요
스페인식 염장햄인 초리쏘를 넣어
짭짤(아주 짬ㅋㅋ)하고 꼬리꼬릿한 향이 나요
제가 좋아하는 맛!!!
저 커피는 까페꼰이엘로 예요
hielo = 얼음
얼음에 에스프레소 한 샷을 부어마시는
스페인식 아이스아메리카노라고 할까요?
진해요!
이렇게 테라스에서 여유를 만끽했어요
짱짱!!
전 날 과음 안하길 잘했네여...
뒤에 보이는 메트로를 타고
가이드투어 만남 장소로 이동했답니당.
가이드투어 중
가이트님의 추천으로 한 레스토랑에 갔어요
이름은 La polpa.
시져샐러드
수제햄버거와 오리고기
음료는 그냥 맥주와 끌라라를 마셨어요.
제가 스페인 살던 때에는
끌라라를 보통 까냐꼰리몬 이라고 불렀는데요
이제는 다 끌라라라고 부르나봐요
끌라라 clara 는 생맥주에 사이다나 환타레몬을 섞어 마시는 음료같은 술이에요.
생맥주 caña 에 Fanta limón을 같이 마시는거리 caña con limón 이라고 불렀던 거죠!
이 집은 생맥주 대신 완제품인 에스뜨레야맥주에서 나온 담리몬을 주셨어요!
저랑 친구만 둘이서 세 접시 시켰어여
근데 다먹었어요...
심지어 저는 맥주 두 잔 마셨쟈나요
옆 테이블에 놓여있는 병이
끌라라병입니당 산뜻해요!
분위기도 좋죠 여기!
조명이 좋더라구요
배부르게 먹고 마셨는데도
저렴하게 먹은 편이에요
대체적으로 많이 짰지만 만족했어요!
추천해주신 플랜비 가이드님 감사해요:-)
플랜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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