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센트럴이라 따로 조식 신청은 하지않았다
아침은 해장국수❤️❤️❤️
전 날 술을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지만
그동안 넘 가고싶었던
침차이키에 가기로 했다.
미슐랭 맛집이기도 한 침차이키는 누들전문점으로
새우완탕면이 가장 유명하다.
징수랑 처음 홍콩 여행할때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했다!!













흔한 홍콩의 거리
미들레벨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부모님이랑 할머니 모시고 홍콩갔을때
찍은 사진과 같은 거리당 키키













짜잔
침차이키의 메뉴판과
우리가 시킨 메뉴들 가격 ㅋㅋ
저렴하다 좋당












새우완탕면, 세가지 토핑면, 야채
면요리는 둘 다 만족!
여기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백후추와 식초를 넣어 먹으면 된다.
맛이 확 달라지니 조금씩 넣어서 먹어보세욤
매운소스(?)는 숟가락에 조금씩 덜어서
면이나 건더기랑 같이 먹으면 된다!
나는 넘넘 맛있게 먹은 음식점
홍콩 또 가고싶다 ㅜㅜ












아침을 먹고 미들레벨에스컬레이터 주변을
어슬렁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마주친 곳 ㅋㅋ
사실 여기는 안가려고했다.
정수랑 왔을 때 넘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ㅜㅜ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보다
마카오에서 먹은 게 훨 맛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도전 ㅋㅋㅋ
근데 오앙 진짜 맛있었다 ...
역시 음식을 뜨거울 때 먹어야하는 건가
처음에 먹었을 때는 계란 비린내가 넘 심해서
먹기 괴로웠는데
이번에는 고소하고 많이 달지않아 진짜 맛났다












역시나 좋은 건 크게
진짜 순식간에 하나 헤치웠다.
우리가 사먹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샀는데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센트럴 좋다
다음엔 센트럴쪽에 쭉 묵어야지












IFC로 넘어가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쇼핑도 하고 여유롭게 다니기 ㅋㅋㅋ
홍콩 좋다 또 가고싶다
먹방여행이라 포스팅할 밥집이 넘나 많다.
둘 째날만해도 포스팅 두 세개 더 해야할 판
부지런히 포스팅해야지!!!

넘나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부지런히 포스팅하는 블로거님들이 존경스럽다
홍콩여행에 대한 기억이 최대한 많이 남아있을때
포스팅해버려야겠다!!









배고파서 야무지게 라운지 털기
아시아나 비행기 탈 예정이라서
셔틀 안타고 그냥 탑승동에서 쭉 있었다.
라운지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앉을 곳도 마땅치 않고 ㅜㅜ
조용한 라운지에서 소리지르듯 수다떠는
한국사람들때문에 정신없었다
레미마르땡 마셔야하는데 ...
몸이 안좋아서 대신 물을 마셨지 ㅜㅜ












면세로 산 레페토 대만족!!!












홍콩에 거의 자정쯤 도착했는데
배가 넘넘 고파서 24시간 한다는 케밥집에 갔다.
우리 호텔쪽은 조용했지만
케밥집은 미들에스컬레이터 쪽에서
란콰이펑 넘어가는 부근이라그런지
술집도 꽤 있고 불빛도 많고 사람도 많고 ㅋㅋ
케밥 포장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역시나 나는 코코넛워터로 ㅜㅜ
케밥은 양고기랑 치킨으로 골랐고
매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웠다.
케밥 맛있었다!!
스페인 살 때 먹던 케밥이 그리웠는데
그 맛이랑 비슷해서 좋았다.











케밥과 편의점에사 산 것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엄청엄청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날이구나
사진을 거의 안찍다시피해서 음식 사진 위주ㅜㅜ
큰 정보가 되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에요 ㅠㅠ
2박3일의 짧은 여행에 어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최대한 적게 걸으면서 많은 걸 볼 수 있는
빅버스 투어 위주로 동선을 짜보았다.

아침 일찍 리펄스베이와 스탠리베이를 지나는
그린라인을 타기로 했고,
오후에는 침사추이쪽인 구룡반도를 돌아보는
블루라인을 타기로 했다.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스탠리베이에서 리펄스베이 이동할때
버스가 엄청 흔들려서 나는 소리지르고 난리났는데
울 할머니는 웃으시더라 ㅋㅋㅋ











홍콩 센트럴쪽 와이키 콘지샵

아빠가 아침 일찍 숙소 근처를 산책하시면서
손수 고르신 아침식사 ㅋㅋ
시장골목에 있는 식당이라
깔끔한 식사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비추
예상외로 생선으로 만든 콘지가 맛있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웠음









​​



홍콩 센트럴 페리선착장

빅버스 타러 걸어가는 길에 만난 대관람차
저기 바로 앞에 빅버스 사무실이 있어서
티켓을 교환하고 빅버스에 탑승했다.
엄청 꾸물꾸물한 날씨 ㅠㅠ







​​



빅버스 2층

키키키 즐거워하는 우리 어르신들
너무 뿌듯했다 ㅋㅋ











홍콩 스탠리베이 이름모를음식점

원래 지난번에 정수랑갔던 더보트하우스를 가려했으나
이른 시간이라그런지 문을 열 생각을 안해서
아무데나 들어갔다 ㅜㅜ
피자빼고 그냥저냥 괜찮았다











침사추이역 헤리티지 1881

야경이 멋진 곳이지만 이 날은 낮에만 구경했다.
침사추이역 주변을 걸어다니다가
블루라인 빅버스를 탔다.
그린라인에 비해 너무 시시했고
시내투어라 그런지 볼 게 별로 없어서 계속 졸았다.












침사추이 페킹가든

마지막 저녁메뉴는 베이징덕이었다.
무난무난 맛있게 먹었다.
오리고기랑 같이 먹는 파와 소스가 맛있더라
그리고 같이 곁들인 노주노교라는 술이 괜찮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라탕도 괜찮았던 기억이다.
아빠도 한 입 드시더니 특이한데 국물이라 좋다하심ㅋㅋ












심포니오브라이트

구룡반도에서 보는 홍콩섬/ 센트럴쪽의​ 모습이다.
레이저도 잘 안보이고 그냥 그랬다.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 밤이었다.

홍콩 야경을 실컷 구경하고 숙소에 돌아왔다.
헨리네 커플이랑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넘 피곤하고 부모님도 걱정하실 것 같아서
그냥 엄마랑 란콰이퐁 산책(?)하고 들어왔다.
토요일의 란콰이퐁은 정말 시끌벅쩍했다.
홍콩아 기다리렴!!!!!





작년 5월 할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홍콩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곧 있을 홍콩여행을 위해 리마인드하는 의미에서!
갈 때는 제주항공
올 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할머니가 연세가 꽤 많으신데
홍콩 도착 후 이명증세를 보여서 걱정했다.
다행히 저녁쯤 괜찮아지셨다.












홍콩 빨간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
미슐랭 3스타라는 룽킹힌에 예약을 한터라
포시즌즈호텔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룽킹힌에서 바라본 침사추이
센트럴쪽 하버쪽이 공사중이라서 뷰는 조금 아쉬웠다.
언제 포시즌즈에 묵을 수 있으려나..
이 얘기했더니 오빠가 열심히 일할거라고 ㅋㅋ
오빠 화이팅!!!!!!! 나도 화이팅 !! ㅋㅋㅋ










룽킹힌 메뉴판에 반가운 맥주가 있었다!!
에스뜨레야 갈리시아! Estrella galicia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맥주 ㅋㅋ
스페인 맥주인데 가볍고 향이 좋다.
이번 여행때도 룽킹힌에 가는데 또 마셔야지
22ships에서는 에스뜨레야 갈리시아 드래프트 판대서
여기도 꼭 가야할 곳으로 찜해놓음










우리가 시킨 딤섬들
여기에 허니글레이즈드 한 돼지고기요리도 시켰다.
할머니랑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
그래서 자꾸자꾸 추가하다가 금액이 ^^...
아빠는 화요를 시켜서 드셨는데
매니저가 잔 가득 따라주셔서 넘 감사했다.
정말정말 친절했던 룽킹힌 직원분들이 기억에 남는다.
음식이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런치에 가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미슐랭3스타 딤섬을 맛볼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께 강추!!!












침사추이를 빠져나와 란콰이퐁으로 갔다.
우리 숙소는 란콰이퐁에 위치한 란콰이퐁 호텔이었다.
커넥팅룸으로 숙소를 잡아서 정말 재밌었다. ㅋㅋ










마사지 기다리면서 요상한 카페에 들어감
정체모를 과일티 마시면서 모니랑 영상통화했다.








사랑스런 모니의 옆모습 ㅋㅋㅋㅋ









홍콩 야경을 보러 sevva로 갔다
트램타고 달리는 홍콩의 밤거리가 정말 황홀했다.
하지만 폭우......
엄청난 폭우로 앞이 보이질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세바에서 테라스는 오픈을 안해놨고...
칵테일이랑 피쉬앤칩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쉽지만 이제 쉬어야지
할머니는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일정을 거뜬히 소화해내셨다. 짱짱!








아빠가 배고프다고 하셔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카우키에 갔다.
블로그에서 본 대로 주문했는데 다 품절이래서
면이랑 고기종류를 조금 바꿨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정말 맛있었다 ㅋㅋ
엄마아빠는 합석하는 문화가 신기하고 재밌다고 했다.
나는 이 홍콩여행에서
카우키(구기운남)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싸구려입맛!!! 인가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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