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던 식당!
친구가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다고 꼭 가라고 추천해준 곳이다.
그리고 또 친구가 엄청 강조한 오세득 셰프 맛집ㅋㅋ
찾아보니 올리브티비 원나잇푸드트립에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서 이 집을 소개했었다.


성게알을 숟가락으로 떠먹다니! 여긴 꼭 가야해!!


캡쳐가 좀 이상하게 됐지만ㅋㅋㅋ
저 행복함을 나도 느끼려고 일통이반을 첫날 일정에 넣었다.


다른 분들 블로그를 찾아보니, 보말죽이 제일 인기가 많았다. 이것도 찜!

(캡쳐 출처 영상은 올리브티비 블로그입니다.)


일통이반은 공항 근처인 제주시에 위치하고있기 때문에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날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공항에 4시쯤 도착했는데, 렌트카를 찾고 바로 일통이반으로 찾아갔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고 4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었다.


오세득 셰프가 갔던 곳은 예전 식당이고 현재는 이전해서 방송에 나온 곳보다는 깔끔한 느낌의 식당이었다.


일통이반의 빌지 겸 메뉴판, 가격
해산물 너무 좋아해서 다 먹고싶었지만, 남편과 둘이 간거라 세개만ㅋㅋ
가장 유명한 보말죽, 성게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홍해삼 이렇게 세개를 주문했다.



양념장과 반찬들, 다 맛있다.
초고추장, 참기름, 와사비. 와사비는 생와사비가 아니어서 아쉬웠다.

반찬들은 하나같이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특히 부추무침이 너무 맛있었다.


먼저 나온 보말죽과 성게알.
나도 수저로 퍼먹어야지!


사진을 찍으려고하니, 서빙해주시는 분이 예쁘게 찍어야한다고ㅋㅋ 성게알을 퍼서 보말죽에 데코를 해주셨다.


그렇게 완성된 떼샷
셋 다 너무 맛있었다.
보말죽은 정말 듣던대로 너무 고소하고 담백했고
성게알은 퍼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웠다.
홍해삼은 꼬들꼬들 식감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먹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보말죽 한입 뜨고 성게알 올린 후에 반찬들 올리고 참기름과 와사비 올려서 한입에!!
바다를 먹는 것 같았다. 정말 맛있었다.

다시 제주도에 간다면 또 가고싶은 곳!

제주 공항 근처에서 싱싱한 해산물 맛집을 찾는다면, 이 곳으로!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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