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빠랑 근교 나들이!
파주 반구정 나루터집에 장어랑 메기매운탕 먹으러 갔다
지난번엔 소금1, 간장1 먹었는데
오빠가 여긴 메기매운탕이 맛있다고!!!













메뉴판 찍고
메기매운탕 소자에 간장 장어구이 하나
내 입맛에 여기는 소금보다 간장이 맛있다.
장어가 통통해서 소금도 물론 맛나지만
간장은 불향이 솔솔 나서 짱맛 ㅜㅠ












기본차림은 다음과 같고 반찬은 정갈하니 괜찮다
제일 손이 많이 가는건 뭐니뭐니해도 깻잎과 생강ㅋㅋ












기뻐할 일이 있어 청하도 한 병
집에서 가까웠다면..
소주 각 일병씩 깠을 거 같다 ㅋㅋㅋㅋ
오빠도 동의함ㅋㅋㅋㅋ
메기매운탕은 처음 먹어보는데
시원하고 물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준 오빠에게 감사를 표해욤












좋은 건 크게크게
장어 양이 적어보여도 둘이 먹기에 적지않다.
좀 남겼쟈나 ㅜㅜ 생각난다 ㅠㅠ
또 갑시당^.*





지난 강릉여행 때
처음 먹어본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그때 완전 쌍투스 울려서 ㅋㅋㅋㅋㅋ
다시 방문해보았다.







우리는 대기번호 18번!
지난 여행때는 금요일 점심이라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일요일 점심이라서 사람이 많더라
우리 앞에 6팀이 대기중이었는데
워낙 회전률이 빠르다보니 10분도 안돼서 입장






​​




맛있는 짬순!!!
이번에는 짬뽕순두부, 그냥 순두부 먹었더니
지난번보다 반찬이 여러가지 깔렸다
비지찌개도!!!!
청양고추 더 팍팍 쳐서 먹었다
맛있다 ㅋㅋㅋ
교동짬뽕에 부드러운 순두부가 추가된 맛이랄까
자꾸 생각난당 또 먹고싶다



이번 강릉행의 유일한 이유!!!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무침을 먹기위해서 ㅋㅋㅋ
지난 여행때 테이크아웃해서 넘나 맛있게 먹어서
이번엔 기필코 식당에서 먹자며 !!

지난번에는 금요일이라그런지
식당에서 먹고가는 줄은 한 세네팀정도 서있더라
우리는 포장이라 대기없이 곧바로 살 수 있었지

하지만 이번에는 토요일이라 ㅜㅜ
언제부터 가서 기다려야할지 고민을 했다.
오픈시간이 다섯시니까 네시반쯤 가면 되려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네시반 조금 넘어서 도착!!!!!!

근데 줄이....... 하 ㅜㅜ 망했다 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들이 들어간다
세시반부터 와서 대기한 맨 앞팀 사람들 덕분에(?)
사장님이 일찍부터 손님을 받으신다고 하시더라





이것이 한 턴 빠진 모습
엄지네 식당안에는 약 7-8테이블 정도가 있었다.
우리 앞에 대기하는 팀은 6팀!
약 1시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앉기도 전에
꼬막무침 하나에 밥 두개 비벼주세요!!!!!!






바로 세팅되는 반찬들
장조림이랑 메추리알이 맛있었다.
그리고 진짜 바로 나온 꼬막무침!!!!!!!!!!!!!!!






들기름향 솔솔 나는 맛있는 꼬막무침 ㅜㅜ
청량고추향도 너무 잘어울린다.
멈출 수 없는 숟가락질과
쭉쭉 들어가는 쏘맥!!!!!!!!!
배만 안불렀음 소주랑 맥주 더 시켰을테지만...
소주한병에 맥주두병으로 만족!!

평소에 식사량이 적은지라
꼬막무침이 남아서 포장해왔다.

지난 여행에서는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고
이번 여행에서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나는 둘 다 좋았다.

근처 숙소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포장도 괜찮을 것 같고
한시간정도야 기다릴 수 있지!
하는 사람들은 식당에서 드셔도 될 거 같다.
둘 다 좋았다는 엄지네 덕후의 당연한 것 같은 결론




힙한 간판
강릉 사천해변에 위치한 돌고래횟집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서 해변이 내다보인다.
성게알비빔밥과 성게물회가 맛있다하여 방문






물회가 간간하고 새콤해서 맛있었으나
성게가 너무 써서
비빔밥, 물회 둘 다 거의 다 남겼다.

겨울 성게는 원래 맛이 풍부하지않고
쓰다는 것을 잊고있었다ㅋㅋ 물론 냉동이었지만;;
계절이라는 변수때문에 돌고래횟집의 음식이
맛있다 없다를 평가할 순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어쨋든 강릉 첫번째 먹부림은 실패
여름에 다시 먹어주께 성게야

징수집에서 보낸 지난 휴가
쿠쿠
징수가 회를 쏜다하여 출동





영종도 마린회센타





이렇게 앞쪽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도미를 먹으려고 했으나
다 떨어졌다고하여 ㅜㅜ
우럭으로 먹었다 냠냠




기본 상차림
이제 어마어마한 스끼다시가 나옵니다
모두 인원수에 맞게 나와요
센스짱



가리비회는 살짝 비렸고요,
피조개 짱맛
산낙지 짱맛
해삼개불 짱짱맛




그리고 대망의 우럭 등장
우럭이 우럭우럭
넘 맛있다ㅜㅜ
아빠랑 징수랑 소주 한 병, 맥주 네 병
헤헤 다정한 술자리

사진엔 없지만 지리가 정말 짱맛!!
여기 가시는 분들 매운탕말고 지리 꼭 드세요
완전 강추*_*
미역이 들어있는데 완전 시원하다











그리고 디저트 타임
징수네에서 과일과 맥주 마시면서
고스톱 헤헹
짱재밌고 알찬 휴가였다 


영종도 나들이
정수와 엄마가 추천한 맛집 동해막국수로!! 






8/14 임시공휴일인데
날씨도 어마어마하게 좋아서
예상했던대로 대기인원이 짱많았다
한 시간 기다리래..








그래도 기다리는 공간이 시원해서 다행이었당
약 30-40분 기다린 후에 입자앙!!!!!











여자 넷이서
수육 대
메밀전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지평막걸리

하나씩 주문!












그리고 수육과 메밀전이 먼저 나왔다.
수육과 함께 담겨져 나온 건 무김치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명태식해










넘 맛있어 ㅜㅜ
메밀전에 수육싸서 명태식해랑 먹음 따봉!



지평막걸리는 달달한 편이당
그리고 비빔막국수랑 물막국수
물막국수에도 다대기가 조금 들어가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단 편인데
나는 정말 맛있게 먹고왔다.
명태식해가 쫄깃한 타입은 아닌 것 같다.
속초 이조면옥과는 좀 다른 느낌!

둘 다 또 먹고시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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